향긋한 봄내음 가득! 냉이김밥 만들기
향긋한 봄내음 가득! 냉이김밥 만들기
봄의 정취를 담아낸 향긋한 냉이김밥, 입맛 없을 때 딱 좋아요!
봄을 알리는 향긋한 냉이가 마트에 나와 있었어요. 이 향긋함을 그대로 담아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봄의 향기가 퍼지는 특별한 냉이김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요 재료- 신선한 냉이 1팩 (약 100-150g)
- 김밥용 김 5장
- 따뜻한 밥 1공기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향긋한 냉이김밥을 만들면서 왠지 소풍을 떠나고 싶어지는 따스한 날이에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봄 소풍 기분을 낼 수 있는 냉이김밥, 함께 만들어 볼까요?
Step 2
다른 특별한 재료 없이도, 신선한 냉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냉이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냉이 본연의 향긋한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3
먼저 냉이는 꼼꼼하게 세척하여 흙과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볼에 물을 넉넉히 받고 굵은 소금 1/2큰술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손질한 냉이를 넣고 약 30초~1분간 재빨리 데쳐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냉이의 쓴맛은 줄고 향긋함은 살아나요.
Step 4
데친 냉이를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주세요. 볼에 썬 냉이와 참기름 1/2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냉이의 향긋한 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따뜻한 밥 1공기에 참기름 1/2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밑간을 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가볍게 섞어주면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김밥용 김은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놓고, 김의 2/3 정도 되는 면적에 밑간한 밥을 얇고 고르게 펴 발라주세요. 밥 위에 준비해둔 향긋한 냉이를 적당량 올리고, 김의 끝부분을 살짝 남겨둔 채 김밥처럼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끝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주면 잘 붙어요.
Step 7
다 말아진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로 썰어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Step 8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상큼하고 향긋한 냉이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입맛 없을 때,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김밥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