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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나물, 두릅 숙회 만들기





향긋한 봄나물, 두릅 숙회 만들기

입맛 돋우는 봄 보양식: 향긋하고 쌉싸름한 두릅 숙회, 새콤달콤 초고추장 듬뿍 찍어 즐기세요!

향긋한 봄나물, 두릅 숙회 만들기

봄의 정기를 가득 담은 귀한 나물, 두릅을 소개합니다. 나무에서 갓 돋아난 어린순이라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쌉싸름함이 일품이지요. 풍부한 단백질과 사포닌 덕분에 봄철 원기 회복에도 그만입니다. 단순히 나물로 무쳐 먹거나 바삭한 두릅전으로 즐겨도 맛있지만, 오늘은 가장 봄다운 방법인 ‘두릅 숙회’를 알려드릴게요. 살짝 데쳐내면 두릅 본연의 신선한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잃었던 봄 입맛이 절로 살아날 거예요. 이 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삶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두릅 1kg

곁들임 양념

  • 초고추장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두릅 1kg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두릅 밑동 부분에 붙어 있는 거친 겉껍질이나 불필요한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 이 과정이 지나면 흐르는 물에 두릅을 조심스럽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씻을 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연한 순이 상할 수 있으니 부드럽게 헹궈주세요.

Step 1

Step 2

이제 두릅을 데칠 물을 준비합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을 때, 소금 1/2 작은술 정도를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두릅의 선명한 초록색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쓴맛을 약간 중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Step 2

Step 3

물이 끓어오르면 두릅의 밑동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집게를 이용해 두릅을 살살 뒤적여주며 위아래로 한번씩만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고 향이 날아가니, 딱 30초에서 1분 정도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의 두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Step 4

데친 두릅은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릅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잔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막아줍니다. 찬물에서 두릅을 재빨리 식혀주세요.

Step 4

Step 5

찬물에서 건져낸 두릅은 손으로 가볍게 잡고 물기를 꼭 짜내주세요. 물기를 제대로 제거해야 나중에 초고추장과 버무려 먹을 때 묽어지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너무 세게 짜면 모양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히 짜주세요.

Step 5

Step 6

물기를 제거한 두릅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신선한 두릅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먹기 직전에 초고추장에 콕 찍어 드시면 됩니다.

Step 6

Step 7

갓 데쳐낸 두릅의 향긋함과 은은한 쌉싸름함이 봄철 잃었던 입맛을 단숨에 되살려 줄 거예요. 싱그러운 봄을 맛보는 가장 특별한 방법, 두릅 숙회를 꼭 한번 즐겨보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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