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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미나리 부침개: 봄비와 함께 즐기는 바삭한 별미





향긋한 미나리 부침개: 봄비와 함께 즐기는 바삭한 별미

봄비 소리 닮은 미나리 부침개

향긋한 미나리 부침개: 봄비와 함께 즐기는 바삭한 별미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부침개 한 장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죠! 향긋한 미나리를 듬뿍 넣어 얇고 바삭하게 구워낸 미나리 부침개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싱싱한 미나리 1단
  • 부침가루 2/3컵
  • 물 1/2컵
  • 식용유 또는 부침용 기름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미나리 1단을 준비해주세요.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5~10분 정도 담가두어 깨끗하게 불려줍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주세요.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 미나리가 많아 더욱 깨끗하답니다.

Step 1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미나리는 약 6~7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너무 길면 부치기 번거로울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자른 미나리를 볼에 담아주세요. 부침가루 2/3컵을 준비하고, 물 1/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이때 반죽의 농도는 미나리가 서로 엉킬 정도로만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묽으면 눅눅해지고, 너무 되직하면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별도로 소금 간은 하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Step 3

Step 4

팁! 저는 개인적으로 부침가루 반죽이 너무 많은 것을 선호하지 않아요. 밀가루 옷이 두꺼우면 기름을 많이 흡수해서 다소 느끼해질 수 있거든요. 미나리의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4

Step 5

선택 사항으로,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페퍼론치노를 잘게 부수거나 다져서 반죽에 약간만 섞어주세요. 살짝 올라오는 매콤함이 부침개의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부쳐볼까요? 팬에 부침용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져야 부침개가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익습니다.

Step 6

Step 7

달궈진 팬에 반죽한 미나리를 얇게 펴주세요. 꾹꾹 눌러 담기보다는 가볍게 펴는 것이 더 얇고 바삭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팬 크기에 맞춰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Step 7

Step 8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진 미나리 부침개는 바로 접시에 담지 않고, 식힘망 위에 잠시 올려 한 김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침개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Step 9

한 김 식힌 미나리 부침개를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아이들도 집어 먹기 편하고, 여럿이 함께 나눌 때도 좋습니다.

Step 9

Step 10

정갈한 대나무 바구니나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바삭한 식감과 미나리의 싱그러운 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세요.

St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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