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미나리와 쫄깃한 오징어 숙회
향긋한 미나리와 쫄깃한 오징어 숙회
봄철 미세먼지를 이기는 건강 요리! 향긋한 미나리오징어숙회 맛있게 만드는 법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철 음식이 중요하죠. 봄에 나는 향긋한 미나리와 신선한 오징어를 함께 숙회로 즐겨보세요. 미나리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을 돕고, 오징어의 타우린은 피로 해소에 탁월하답니다. 초고추장 곁들여 새콤달콤하게 즐기면 입맛 없을 때도 최고예요!
주재료- 오징어 2마리
- 미나리 200g (한 줌 정도)
- 소금 약간
- 초고추장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그러운 미나리 손질부터 시작해요. 미나리의 누런 잎이나 시든 부분, 그리고 지저분한 뿌리를 깔끔하게 다듬어 주세요. 깨끗하게 다듬은 미나리는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붓고 식초 1~2 큰 술을 넣어 10분간 담가 두세요. 식초 물에 담가두면 미나리의 잡내를 제거하고 더욱 신선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10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미나리를 여러 번 헹궈가며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면 미나리 손질 끝!
Step 2
다음으로 신선한 오징어를 손질할 차례예요. 통 오징어를 구입하셨다면, 먼저 내장과 딱딱한 머리뼈, 그리고 입과 눈을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오징어 껍데기까지 벗기고 싶으신 분들은, 키친타월이나 면보를 이용해 껍데기 부분을 잡고 살살 문질러 벗겨내시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껍데기를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향긋한 미나리를 살짝 데쳐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후, 물이 끓어오르면 깨끗하게 손질한 미나리와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미나리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서 식감이 사라지니,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딱 30~40초 정도만 짧게 데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데친 미나리는 곧바로 건져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열기를 식혀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쫄깃한 오징어도 미나리와 같은 방식으로 살짝 데쳐줄 거예요. 끓는 물에 손질해 둔 오징어를 넣고,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징어가 뽀얗게 익어 한소끔 끓어오르면 바로 건져내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오징어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5
맛있게 데쳐진 미나리와 오징어를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세요. 새콤달콤 맛있는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 가득한 미나리오징어숙회,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6
최근 내린 봄비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하지만, 언제 또 기승을 부릴지 모르니 안심할 수는 없죠. 이럴 때일수록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미나리 요리를 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미리미리 우리 몸을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Step 7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미나리 요리를 자주 식탁에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며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