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명이나물 간장 장아찌 피클
향긋한 명이나물 간장 장아찌 피클
봄철 별미, 명이나물 간장 장아찌 피클 만들기
울릉도의 귀한 보물, 명이나물! 이제는 강원도에서도 많이 재배되어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죠. ‘명을 이어준다’는 아름다운 뜻을 가진 명이나물은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로 여겨져 왔습니다. 싱싱한 명이나물은 쌉싸름하면서도 알싸한 마늘 향이 일품이라 고기 요리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어요. 제철에 수확한 신선한 명이나물로 새콤달콤한 간장 장아찌 피클을 만들어 두면, 1년 내내 그 맛있는 풍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장아찌 같기도 하고 피클 같기도 한 이 매력적인 조화는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귀한 손님상에도, 우리 집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명이나물 간장 장아찌 피클,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명이나물 360g
맛있는 간장 피클 소스- 물 400g (약 2컵)
- 백설탕 170ml (약 1컵)
- 청정원 매실청 3큰술
- 양조간장 200ml (약 1컵)
- 통마늘 4톨 (편으로 썰기)
- 신선한 생강 1/3톨 (편으로 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 썰기)
- 월송 피클링스파이스 1/2큰술
- 신선한 월계수잎 2장
- 순수 100% 현미 식초 170ml (약 1컵)
- 레몬즙 3큰술
- 안동소주 4큰술
- 물 400g (약 2컵)
- 백설탕 170ml (약 1컵)
- 청정원 매실청 3큰술
- 양조간장 200ml (약 1컵)
- 통마늘 4톨 (편으로 썰기)
- 신선한 생강 1/3톨 (편으로 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 썰기)
- 월송 피클링스파이스 1/2큰술
- 신선한 월계수잎 2장
- 순수 100% 현미 식초 170ml (약 1컵)
- 레몬즙 3큰술
- 안동소주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명이나물은 이미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이물질만 제거해주세요. 만약 흙이 묻어 있다면 부드러운 솔로 살살 닦아주세요.
Step 2
볼에 물과 식초 2큰술을 넣고 명이나물을 10분간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명이나물의 잡균을 제거하고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Step 3
식초물에서 건진 명이나물을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잎 사이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는 것이 중요해요. 잎을 살짝 쥐어 물기를 짜내거나, 키친타월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더욱 좋아요.
Step 4
물기를 제거한 명이나물을 소독된 유리병이나 스텐 용기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잎을 너무 꾹꾹 누르지 않아야 나물이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담긴답니다.
Step 5
냄비에 물, 설탕, 매실청, 양조간장,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 어슷 썬 청양고추, 피클링스파이스, 월계수잎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로 약 10분간 은근하게 끓여 재료들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Step 6
10분간 끓인 소스에 식초, 레몬즙, 소주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불을 끄고, 체를 이용해 건더기(마늘, 생강, 고추, 월계수잎 등)를 깨끗하게 걸러내어 맑은 피클 소스만 준비합니다.
Step 7
뜨겁게 끓고 있는 맑은 피클 소스를 명이나물을 담아둔 용기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소스가 명이나물 위까지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명이나물이 소스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국자로 살살 눌러주고, 소스를 국자에 떠서 명이나물 위에 여러 번 끼얹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명이나물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피클이 완성됩니다.
Step 9
완성된 명이나물 간장 피클은 뜨거운 기운이 가실 때까지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완전히 식으면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드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시 1년까지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10
잘 숙성된 명이나물 간장 피클은 삼겹살, 갈비 등 기름진 고기 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한 잎씩 곁들여 드시면 알싸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주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