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대파 바질페스토 파스타
원팬으로 뚝딱! 대파의 풍미를 더한 바질페스토 파스타 만들기
평범한 바질페스토 파스타에 아삭하고 달큰한 대파를 더하면 어떤 맛이 날까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직접 만들어 본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대파의 은은한 단맛과 향긋한 바질페스토가 만나 색다른 풍미를 선사하는 원팬 파스타예요.
필수 재료
- 바질페스토 1~2큰술
- 마늘 3쪽
- 대파 약간 (흰 부분 위주로)
- 올리브유 2~3큰술
- 물 300ml
- 후추 약간
- 스파게티면 1인분 (약 100원 동전 크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마늘과 대파를 손질합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거나 다져주시고, 대파는 흰 부분을 위주로 어슷썰기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은 향긋하게, 대파는 달큰하게 익어 파스타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2~3큰술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은은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마늘의 고소한 향이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3
마늘에서 맛있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대파가 살짝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지고 달큰한 향이 퍼질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파의 단맛이 올리브유에 녹아들어 파스타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이제 물 300ml를 팬에 붓고, 1인분 분량의 스파게티면(손가락으로 잡았을 때 약 100원 동전 크기 정도)을 넣어주세요. 면이 팬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재빨리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면을 넣은 후, 포장지에 적힌 권장 삶는 시간보다 1~2분 짧게, 약 9분 동안 삶아줍니다. 면이 너무 퍼지지 않고 알맞게 익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중간중간 면을 저어주세요. 소스가 졸아들면서 면에 간이 배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Step 6
면이 알맞게 익고 팬에 소스가 자작하게 남아있는 상태가 되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이제 향긋한 바질페스토를 1~2큰술 넣고, 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빠르게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곁들여도 아주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