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순볶음 레시피
향긋한 깻잎순볶음 레시피
초보도 성공! 향긋한 깻잎순볶음 만드는 법 완벽 가이드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반찬! 향긋함이 솔솔~ 밥도둑 깻잎순볶음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줄기의 질긴 부분은 깔끔하게 제거하고, 연한 깻잎순만 골라 부드럽고 맛있는 깻잎순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깻잎순을 바로 볶으면 물이 많이 생겨 볶음탕처럼 될 수 있으니, 살짝 데쳐낸 후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볶아야 물기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깻잎순볶음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에 척척 비벼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거예요!
필수 재료- 신선한 깻잎순 200g
- 송송 썬 대파 2큰술
- 감칠맛 나는 맛간장 1큰술
- 매콤한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단맛을 더하는 미림(맛술) 1큰술
- 고소한 깨소금 1큰술
- 향긋한 참기름 1큰술
- 볶음용 식용유 1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깻잎순 데칠 때 넣을 소금 1큰술
- 깻잎순 소독용 식초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깻잎순의 억세고 질긴 줄기 부분은 손으로 가볍게 꺾거나 칼로 잘라내어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연한 잎사귀 부분 위주로 손질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다듬은 깻잎순을 볼에 담고 찬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식초 2큰술을 함께 넣어 깻잎순을 충분히 소독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깻잎 표면에 있을 수 있는 불순물이나 혹시 모를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니 꼭 지켜주세요.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합니다.
Step 3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소금 1큰술을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깻잎순을 넣고 아주 잠깐, 약 30초~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깻잎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물러질 수 있으니, 색깔이 선명해질 정도만 짧게 데치는 것이 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입니다.
Step 4
데친 깻잎순은 즉시 찬물에 옮겨 헹궈줍니다. 차가운 물에 2~3번 정도 헹궈주면 깻잎의 열기가 완전히 식으면서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아삭한 식감도 살아납니다. 물기를 제거할 때는 너무 세게 짜지 말고,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빼주세요. 깻잎순이 촉촉한 수분을 약간 머금고 있어야 볶았을 때 퍽퍽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너무 꽉 짜면 맛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5
물기를 적당히 뺀 깻잎순을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맛간장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미림(맛술)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깻잎순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린 후, 잠시 그대로 두어 양념이 스며들 시간을 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양념에 무쳐둔 깻잎순을 넣어 중불에서 약 5분 내외로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깻잎순이 질겨질 수 있으니, 양념 맛이 깻잎에 살짝 배어들 정도로만 재빨리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큰술, 남은 다진 대파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한번 더 버무려주면 고소하고 맛있는 깻잎순볶음이 완성됩니다. 향긋함 가득한 깻잎순볶음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