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하고 아삭한 돌미나리무침 레시피
향긋하고 아삭한 돌미나리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향긋함과 아삭함을 살린 돌미나리무침 나물 반찬 만들기
장마철 채소값 폭등으로 장보기가 망설여지는 요즘, 알뜰하게 구입한 돌미나리로 맛있는 나물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한 봉지에 단돈 1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두 묶음이나 득템한 돌미나리로 신랑 도시락 반찬과 우리 집 아침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겉절이와 데쳐 무치는 방식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살짝 데쳐 고추장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내니 그 맛이 일품이에요.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향긋하고 아삭하게 즐기는 돌미나리무침,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돌미나리 2단
- 굵은소금 1큰술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대파 1/4대, 송송 썬 것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깨소금 1큰술
- 식초 2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대파 1/4대, 송송 썬 것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깨소금 1큰술
- 식초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돌미나리 두 단을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돌미나리는 연한 식감이 특징이니, 시든 잎이나 누런 잎은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약 3-4cm 길이로 썰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물기를 적당히 털어 준비해둡니다.
Step 2
이제 돌미나리를 살짝 데쳐줄 차례입니다. 넉넉하게 끓는 물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깨끗하게 씻은 돌미나리를 넣어주세요. 돌미나리는 워낙 부드러워서 오래 데치면 물러지기 쉬우니, 숨이 살짝 죽을 정도만, 약 20초 내외로 아주 짧게 데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더욱 짧게 데쳐주세요.
Step 3
살짝 데친 돌미나리는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빠르게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나물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탄력 있게 살아나며, 색감도 더욱 선명해집니다. 헹군 돌미나리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무쳤을 때 국물이 흥건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손으로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해도 좋습니다.
Step 4
돌미나리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그리고 식초 2큰술을 넣어주세요. 대파는 아주 곱게 송송 썰어 함께 넣어주면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돌미나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줄기와 잎이 적당히 섞이도록 약 3-4cm 길이로 2~3등분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6
이제 준비된 돌미나리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돌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올라오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돌미나리무침이 완성됩니다.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도 좋고, 신랑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Step 7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완성된 돌미나리무침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근사한 나물 반찬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