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하고 건강한 모과청 만들기
향긋하고 건강한 모과청 만들기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 향긋한 모과청 직접 담그는 법
환절기 감기 예방과 목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모과! 손질부터 보관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모과청 레시피로 향긋하고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은은한 달콤함과 깊은 향이 일품이랍니다.
주재료- 모과 1kg
- 꿀 500g
- 백설탕 5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하게 세척하고 손질된 모과를 준비합니다. 모과를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하는 것이 중요해요. 채 썰어도 괜찮지만, 모과가 단단해서 썰기 어려울 수 있답니다. 저는 모과를 건져 먹는 것보다 차로 마실 때 깔끔한 것을 선호해서 얇게 슬라이스하는 방식을 택했어요.
Step 2
모과청의 단맛을 책임질 꿀과 설탕을 준비합니다. 백설탕 500g과 아카시아 꿀 500g을 1:1 비율로 준비했어요.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의 양을 조절하셔도 좋아요. 모과의 무게와 동량으로 설탕만 넣으시거나, 꿀만 동량으로 넣으셔도 맛있는 모과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얇게 슬라이스한 모과에 준비된 꿀을 먼저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꿀로 미리 버무려주면 모과에 꿀이 스며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꿀로 버무린 모과에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녹을 때까지 충분히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소독된 유리병에 썰어놓은 모과를 먼저 넣고, 그 위에 꿀을 부어준 뒤 마지막으로 설탕을 켜켜이 쌓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바로 드시고 싶다면, 꿀과 설탕을 먼저 섞어 설탕을 어느 정도 녹인 후에 유리병에 담는 방법을 추천해요.
Step 5
설탕과 잘 버무려진 모과를 소독된 유리 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실온에서 2~3일 동안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서 1~2주 정도 더 숙성시켜주면 맛있는 모과청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물에 적당량을 덜어 차로 즐겨보세요. 과일청은 한 번에 많이 만들기보다, 작은 용기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하면 더욱 신선하게 오래 즐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