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우삼겹 육개장: 깊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차돌박이의 만남
한우 우삼겹 육개장: 깊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차돌박이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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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우삼겹의 환상적인 조화! 쫄깃한 대파와 푸짐한 건더기로 든든함까지 더한 ‘우삼겹 육개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빠르고 쉽게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육개장으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캠핑이나 특별한 날에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국물 요리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우삼겹살 500g (업진살 부위)
- 굵은 대파 5대 (흰 부분 위주)
- 양파 2개 (중간 크기)
- 시판 사골곰탕 육수 2팩 (각 1L)
- 시판 해물 육수 1대접 (약 200ml)
양념 및 부재료- 고운 고춧가루 2/3컵 (약 80g)
- 다진 마늘 2큰술 (듬뿍)
- 다진 생강 1큰술 (향긋하게)
- 국간장 2큰술 (깊은 감칠맛)
- 참치 액젓 3큰술 (풍미 UP)
- 꽃소금 약간 (간 조절용)
- 소주 반 병 (약 200ml, 잡내 제거용)
- 계란 지단 (고명용)
- 홍고추 (고명용, 선택사항)
- 고운 고춧가루 2/3컵 (약 80g)
- 다진 마늘 2큰술 (듬뿍)
- 다진 생강 1큰술 (향긋하게)
- 국간장 2큰술 (깊은 감칠맛)
- 참치 액젓 3큰술 (풍미 UP)
- 꽃소금 약간 (간 조절용)
- 소주 반 병 (약 200ml, 잡내 제거용)
- 계란 지단 (고명용)
- 홍고추 (고명용, 선택사항)
조리 방법
Step 1
우삼겹은 손질이 간편해 요리 초보도 쉽게 다룰 수 있어요. 차돌박이와는 다른 매력이 있으며, 소의 업진살 부위를 일컫는 명칭입니다. 오늘 레시피에서는 이 우삼겹을 활용해 육개장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거예요.
Step 2
손질한 우삼겹살을 찬물에 가볍게 한 번 담갔다 빼내 물기를 살짝 짜줍니다. 이렇게 하면 육개장의 잡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잡내 제거의 비법! 우삼겹에 소주 반 병(약 200ml)을 붓고 강불에서 한소끔 끓여주세요. 소주가 우삼겹의 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고, 과도한 기름기를 일부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끓어오르면 약 1~2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Step 4
끓여낸 우삼겹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재빨리 헹궈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불순물도 씻겨나가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육개장의 식감을 결정하는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약 5~7cm 길이로 썰면 씹는 맛이 좋습니다. 양파 2개도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우삼겹에 고운 고춧가루 2/3컵(약 80g)을 넣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달달 볶아줍니다. 우삼겹 자체에 기름기가 많아 고추 가루가 고기 표면에 은은하게 코팅되면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Step 7
육수의 황금 비율! 시판용 사골곰탕 육수 2팩(각 1L)과 시판 해물 육수 1대접(약 200ml)을 섞어줍니다. 요즘은 이렇게 편리한 시판 육수들이 잘 나와서 요리 시간이 훨씬 단축되어 정말 좋네요. 두 가지 육수를 섞어 사용하면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Step 8
준비된 육수를 냄비에 붓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우삼겹 볶은 것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서 표면에 기름이 많이 뜰 거예요. 이 기름을 전부 걷어내면 섭섭할 정도로 맛이 옅어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걷어내면 고소한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9
이제 육개장의 맛을 좌우할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운 고춧가루 2/3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치 액젓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출 건데, 액젓과 국간장으로도 간이 충분할 수 있으니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이렇게 끓여놓으면 2~3일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양의 육개장이 완성됩니다. 드실 만큼의 양을 덜어내 작은 냄비에 옮겨 담고,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넣어 다시 끓여줍니다. 이렇게 소분해서 끓이면 금방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어 편리해요.
Step 11
앞서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냄비에 듬뿍 올리고, 센 불(강불)에서 3분만 팔팔 끓여주면 파의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육개장에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파가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12
완성된 우삼겹 육개장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먼저 큼직하게 썰어둔 우삼겹 고기를 그릇 바닥에 푸짐하게 담아줍니다.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야 씹는 맛도 좋고 든든하죠!
Step 13
그 위에 아삭하게 익은 대파와 달큰한 양파 건더기를 예쁘게 올려줍니다. 색감도 살고, 건져 먹는 재미도 더해줍니다.
Step 14
이제 가장 중요한 육수를 부어줄 차례입니다. 뚝배기에 팔팔 끓인 뜨거운 육수를 건더기 위로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육수를 보니 벌써 군침이 도네요. 눈으로 먼저 한번 먹고 가는 거죠!
Step 15
마지막으로, 식욕을 돋우는 알록달록한 고명으로 마무리합니다. 얇게 부쳐낸 계란 지단을 채 썰어 올리고, 취향에 따라 홍고추를 얇게 썰어 고명으로 얹어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우삼겹 육개장’이 완성됩니다. 푸짐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