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훈제오리 김치볶음밥
풍미 가득 훈제오리 김치볶음밥
남은 훈제오리로 뚝딱! 맛집 부럽지 않은 훈제오리 김치볶음밥 만들기
집에 남은 훈제오리가 있다면, 맛있게 활용할 수 있는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마치 식당에서 맛보는 듯한 깊은 풍미와 든든함으로,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훈제오리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김치의 새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요 재료- 훈제오리 180g
- 잘 익은 김치 200g
- 통마늘 15알
- 따뜻한 밥 2공기
- 만가닥버섯 1줌 (선택 사항, 식감 추가)
- 김가루 듬뿍 (취향껏)
- 참기름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맛있게 볶아낼 준비를 합니다.
Step 2
김치와 훈제오리는 약 0.5cm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만가닥버섯은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고, 통마늘은 2~3등분하여 도톰하게 슬라이스해줍니다.
Step 3
달궈진 팬을 마른 상태로 둔 채 훈제오리를 넣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훈제오리 자체의 기름으로 충분히 볶아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4
Tip: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키친타올을 이용해 중간중간 팬의 기름을 살짝 제거해주면 볶음밥이 느끼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훈제오리의 고소한 풍미를 위해 너무 많은 기름을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훈제오리가 노릇하게 볶아졌다면, 다져놓은 김치를 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김치의 군침 도는 새콤함이 훈제오리의 고소함과 어우러지기 시작합니다.
Step 6
김치가 어느 정도 익어 부드러워지면,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고 향긋한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
원하는 김치의 익힘 정도에 따라 볶는 시간을 조절한 후, 준비한 만가닥버섯을 넣고 살짝 더 볶아주세요. 버섯을 아삭하게 즐기고 싶으면 짧게,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면 조금 더 익혀주세요. 기호에 맞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8
모든 재료가 맛있게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따뜻하게 준비한 밥을 넣어 전체적으로 잘 섞이도록 비벼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볶음 재료의 맛이 배어들도록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듬뿍 준비한 김가루를 뿌리고 고소한 참기름을 살짝 둘러 전체적으로 한번 더 가볍게 섞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0
근사한 훈제오리 김치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