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미 가득! 토치로 구운 등심 스테이크 카레
풍미 가득! 토치로 구운 등심 스테이크 카레
겉바속촉 등심과 향긋한 채소를 즐기는 특별한 카레 레시피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특별한 날, 또는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구운 등심 카레’입니다. 일반 카레와는 다르게 신선한 채소와 두툼한 등심 스테이크를 토치로 구워 풍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겉은 살짝 그을리고 속은 촉촉한 등심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 그리고 진한 카레 소스의 조화가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캠핑 요리로도 손색없고, 집에서도 근사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 특별한 카레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카레 3인분 (시판용 분말 카레 기준, 종이컵 반 컵씩)
- 등심 스테이크용 300g
- 표고버섯 1개
- 양송이버섯 5개
- 감자 1개
- 연근 약간
- 당근 약간
- 파프리카 약간 (색깔별로 준비하면 좋아요)
- 피망 약간
- 다진 마늘 1/2 큰술
등심 밑간- 소금 1꼬집
- 후추 약간 (톡톡)
- 소금 1꼬집
-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안녕하세요! 오늘은 풍성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낼 수 있는 ‘구운 등심 카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준비된 재료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Step 2
오늘의 주인공은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카레 3인분, 등심 300g, 표고버섯 1개, 양송이버섯 5개, 감자 1개, 그리고 약간의 연근, 당근, 파프리카, 피망을 준비해주세요. 다진 마늘도 반 큰술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3
이 특별한 카레의 첫 단계는 재료들을 팬에 함께 볶아주는 것입니다. 센 불로 달군 팬에 준비된 채소들과 등심을 넣고, 살짝 그을릴 정도로 볶아주세요. 이때 팬을 뜨겁게 달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팬에서 볶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이제 요리용 토치를 이용해 채소와 등심의 겉면을 살짝 태우듯이 구워줄 거예요. 이렇게 하면 훈연 향과 함께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채소들은 겉면만 살짝 익혀주면 속은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신선한 채소의 식감이 카레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거예요.
Step 6
자, 이제 한입 크기로 썰어둔 등심에 소금 1꼬집과 후추를 톡톡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그런 다음,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마찬가지로 토치를 사용해 겉면을 살짝 그을려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7
기름 없이 구워도 충분해요! 팬에 올린 등심의 겉면이 노릇해지면, 요리용 토치로 ‘치지직’ 소리가 나도록 겉면을 살짝 태워주세요. 이 과정이 등심 스테이크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8
이제 구워진 등심과 함께 볶아두었던 채소들을 한데 모아 빠르게 한번 볶아줄 거예요. 이때 등심에서 나온 육즙과 기름이 채소에 코팅되면서 한층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저는 시판되는 분말 카레를 사용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종이컵 반 컵 정도가 1인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레의 농도는 물의 양으로 조절해주세요.
Step 10
카레가루를 물에 잘 풀어준 뒤 끓여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면 됩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풍미가 카레 전체의 맛을 확 살려주면서 더욱 깊고 풍부한 향을 선사할 거예요. 자, 이제 카레 준비는 끝났습니다!
Step 12
서빙 접시 한쪽에 구워서 준비해둔 채소들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Step 13
그 위로 따뜻하게 끓여진 카레를 넉넉히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등심 스테이크를 카레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14
오늘 카레는 등심이 주인공 같지만, 사실은 촉촉한 카레와 곁들여 먹는 모든 재료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연출해보았습니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인상적이죠?
Step 15
잘 구워진 등심 스테이크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진한 카레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카레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Step 16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연근도 카레에 찍어 먹으면 정말 별미입니다. 연근의 독특한 식감이 카레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17
등심과 채소들을 카레에 듬뿍 찍어 맛보는 즐거움! 특히 살짝 구워낸 호박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보세요.
Step 18
역시 하이라이트는 부드러운 등심입니다! 살짝만 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등심의 육즙과 카레가 어우러져 정말 황홀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 맛, 잊을 수 없을 거예요!
Step 19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고기와 채소가 사라져 버렸어요! 아쉬운 마음에 밥 반 공기를 남은 카레에 비벼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즐겨주었습니다.
Step 20
예전 친구들과 캠핑 가서 3분 카레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똑같은 식재료라도 이렇게 조리법과 분위기를 달리하면 전혀 새로운 요리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Step 21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 동안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근처 산책도 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거리에는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이 보여 아쉬움 반, 설렘 반이네요. 새로운 한 주도 여러분께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라며, 항상 제 레시피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