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야채전: 아이들도 좋아하는 친환경 표고버섯의 풍미 가득 레시피
표고버섯 야채전: 아이들도 좋아하는 친환경 표고버섯의 풍미 가득 레시피
친환경 표고버섯을 잘게 다져도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아이들을 위한 건강 별미, 표고버섯 야채전.
아이들에게 버섯을 맛있게 먹이고 싶으신가요? 거제 농부님의 정성으로 키운 친환경 표고버섯과 신선한 야채를 잘게 다져 맛있는 전으로 만들어 보세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져진 속재료 덕분에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손은 조금 가지만, 모양도 예쁘고 맛도 훌륭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 표고버섯 야채전은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주재료- 친환경 표고버섯 3개
- 양파 1/2개
- 노란 파프리카 약간
- 빨간 파프리카 약간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 (어른용)
- 달걀 2개
- 쌀가루 5큰술
- 소금 약간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이번 레시피에 사용될 표고버섯은 거제 농부님께서 노지 참나무에서 자연농법으로 정성껏 키우신 귀한 버섯입니다.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자연의 기운을 듬뿍 받아 맛만큼은 최고랍니다.
Step 2
신선한 표고버섯은 깨끗하게 손질한 후, 식감이 살아있도록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곱게 다지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Step 3
보기 좋은 색감을 더해줄 노란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도 큼직한 씨를 제거하고 표고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에는 더욱 곱게 다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달콤한 맛을 더해줄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양파를 다져 넣으면 전의 전체적인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Step 5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와 매콤한 맛을 책임질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주세요. 대파는 아이들이 골라내지 않도록 듬뿍 넣어 숨겨주면 좋습니다. 유아용으로 만들 경우에는 청양고추는 생략하거나 아주 소량만 넣고, 모든 재료를 더욱 곱게 다져주세요.
Step 6
볼에 다져놓은 표고버섯, 양파, 파프리카, 대파, (그리고 어른용 청양고추)를 모두 담아줍니다.
Step 7
재료가 담긴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쌀가루 5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어줍니다. 부침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소금은 재료의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니, 처음에는 조금만 넣고 나중에 간을 보며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모든 재료를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쌀가루를 적게 넣어 재료의 모습이 거의 보일 정도라면, 달걀이 재료들을 잘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쌀가루는 재료가 뭉쳐지도록 도와주는 최소한의 양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한 숟갈씩 떠서 올려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불은 중약불로 유지해야 달걀이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정말 예뻐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10
전의 앞뒤 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도록 익혀줍니다. 표고버섯과 야채는 이미 익은 상태이므로, 달걀물이 익을 정도로만 살짝 구워주면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하지만 유아들이 먹을 경우에는 모든 재료가 완전히 익도록 조금 더 오래 익혀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Step 11
이것은 어른들이 드실,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만든 표고버섯전입니다. 재료를 너무 잘게 다지지 않아 씹는 맛이 살아있어 더욱 좋습니다. 부침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했기 때문에, 야채 본연의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마치 향기를 먹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Step 12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기 때문에 따로 간장 소스가 필요 없습니다. 향긋하고 고소하며, 파프리카 덕분에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든든한 밥반찬으로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청양고추를 넣은 버전은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