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슬포슬 감자꽈리고추조림: 밥도둑 비주얼!
포슬포슬 감자꽈리고추조림: 밥도둑 비주얼!
감자가 맛있어서 별다른 양념 없이도 뚝딱! 기본기 탄탄한 감자꽈리고추조림 레시피
얼마 전 이웃 동생이 보내준 포슬포슬 맛있는 감자로 만든 #감자꽈리고추조림 을 소개합니다. 감자 본연의 맛을 살려 별다른 양념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매력적인 반찬이에요. 감자만 조림해도 맛있지만, 넉넉히 넣은 꽈리고추가 색감과 풍미를 더해주어 더욱 근사하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맛있는 감자를 선물해 준 동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주요 재료- 감자 3개 (중간 크기)
- 꽈리고추 15개
- 식용유 1 큰술
양념 재료- 진간장 3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 고추장 1 큰술
- 물엿 1 큰술 (또는 올리고당)
- 통깨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진간장 3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 고추장 1 큰술
- 물엿 1 큰술 (또는 올리고당)
- 통깨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꽈리고추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꿀팁! 꽈리고추나 일반 고추는 물로 씻을 때 꼭지를 그대로 둔 상태로 깨끗하게 씻어준 뒤,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따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를 따고 씻으면 잔류 농약이 씻은 물에 남을 수 있고, 그 물이 꼭지 안쪽으로 스며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텃밭에서 직접 키우는 고추라면 걱정 없겠지만, 안전하게 조리하기 위해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Step 2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긴 후, 약 1.5~2cm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조리 중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3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크기가 큰 고추는 보기 좋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감자를 넣어 중강불에서 겉이 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감자를 미리 볶아주면 조림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지 않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Step 5
감자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또는 다시마 육수 1컵(약 200ml)을 붓고 진간장 3큰술을 넣어 재료가 잠기도록 끓여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익도록 조립니다.
Step 6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고추장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고추장을 넣으면 단순히 간장으로만 졸이는 것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중불에서 은근히 졸이면서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Step 7
꽈리고추를 넣은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하지만 이 레시피대로 하면 보통 간이 딱 맞기 때문에 소금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꽈리고추가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2~3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단맛을 더할 차례입니다. 원래는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없을 경우 물엿 1큰술을 넣어줍니다. 윤기와 단맛을 더해주지요. 불을 끄기 직전에 통깨 1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9
완성된 감자꽈리고추조림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이 반찬은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 밥보다 감자를 더 많이 먹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실 거예요.
Step 10
이 ‘단짠단짠’ 조화의 감자조림은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게 입맛에 딱 맞는 맛으로 완성되어 더욱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포슬포슬한 감자와 아삭한 꽈리고추의 식감, 그리고 은은한 매콤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