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감자와 애호박 칼국수
포근한 감자와 애호박 칼국수
온 가족이 좋아하는 멸치다시마 육수의 깊은 맛! 포슬포슬 감자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 법
쌀쌀한 날씨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칼국수가 생각나시죠? 쫄깃한 면발과 포슬포슬 부드러운 감자, 달큰한 애호박이 어우러져 온 가족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 칼국수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깊고 시원한 육수가 비법이랍니다!
칼국수 재료- 칼국수면 4인분 (신선한 생면 추천)
- 감자 3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2개
- 당근 1/3개
깊은 맛 내는 육수 & 양념 재료- 물 4L
- 다시팩 1개 (또는 국물용 멸치 1줌, 다시마 3장)
- 국물용 멸치 1줌 (머리와 내장 제거)
- 다시마 3장 (5x5cm 크기)
- 청양고추 6개 (매콤한 맛 조절 가능)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국간장 3큰술
- 꽃소금 0.5큰술 (또는 천일염)
- 다진 마늘 1큰술 (가득)
- 후추 약간 (톡톡)
- 물 4L
- 다시팩 1개 (또는 국물용 멸치 1줌, 다시마 3장)
- 국물용 멸치 1줌 (머리와 내장 제거)
- 다시마 3장 (5x5cm 크기)
- 청양고추 6개 (매콤한 맛 조절 가능)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국간장 3큰술
- 꽃소금 0.5큰술 (또는 천일염)
- 다진 마늘 1큰술 (가득)
-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들 차례예요. 큰 냄비에 물 4L를 붓고, 다시팩(또는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손질한 국물용 멸치 1줌, 다시마 3장, 청양고추 6개, 대파 1대를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정성껏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Step 2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냄비 안의 다시팩, 멸치, 다시마, 대파, 청양고추는 모두 건져내주세요. 건져낸 다시마는 버리지 마시고,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면 훌륭한 밑반찬이 된답니다!
Step 3
다음으로 채소를 준비할게요. 애호박 1/2개와 당근 1/3개는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0.5cm 두께의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비슷한 두께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하답니다.
Step 4
감자는 이 칼국수의 주인공이죠! 포슬포슬 씹히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애호박보다 조금 더 두껍게, 약 1cm 두께로 길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5
이제 칼국수의 간을 맞춰볼까요? 맑은 육수에 국간장 3큰술, 꽃소금 0.5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가득)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간을 맞춰주세요. 나중에 면과 채소가 들어가면 간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살짝 간간하게 맞춰주시는 게 좋아요.
Step 6
간을 맞춘 육수가 끓고 있으면, 준비해둔 채 썬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어주세요. 감자가 익으면서 국물에 포슬포슬한 맛이 우러나와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감자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 5분간 끓여주세요.
Step 7
감자와 당근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칼국수 면을 뭉치지 않게 잘 풀어 냄비에 넣어주세요. 면을 넣고 나서부터 약 5분에서 7분간, 면이 쫄깃하게 익을 때까지 더 끓여줍니다. 면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가볍게 저어주세요.
Step 8
면이 거의 다 익어갈 때쯤,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애호박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애호박은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일찍 넣으면 물러질 수 있어요. 마지막 2~3분 전에 넣고 살짝 익혀주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다 익었다면, 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 뿌려주세요. 후추 향이 칼국수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한번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감자 칼국수 완성입니다!
Step 10
뜨끈한 감자 칼국수를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세요. 취향에 따라 김치나 겉절이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