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포근 맛있는 홈메이드 감자빵
포근포근 맛있는 홈메이드 감자빵
부드러운 식감! 집에서 만드는 갓 구운 감자빵 레시피
달콤하고 포근한 식감의 햇감자를 활용하여 특별한 홈메이드 감자빵을 만들어 보세요. 갓 구워 따뜻할 때 먹으면 그 어떤 빵보다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그냥 먹어도 훌륭하고, 상큼한 딸기잼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특별한 날, 혹은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해줄 맛있는 감자빵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감자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180g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3g
- 탈지분유 8g
- 마스코바도 설탕 18g
- 소금 3g
- 으깬 감자 70g (삶아서 부드럽게 으깬 감자)
- 물 90g (미지근하게 준비)
- 무염 버터 15g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상태)
- 덧가루용 강력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1. 먼저, 제빵기 또는 큰 볼에 버터를 제외한 모든 반죽 재료(강력분, 이스트, 탈지분유, 마스코바도 설탕, 소금, 으깬 감자, 물)를 모두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서로 잘 섞이도록 시작합니다.
Step 2
2. 가루 재료가 보이지 않고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지면,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무염 버터를 넣습니다. 이제부터 반죽을 열심히 치대어 매끄럽고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해요. 제빵기를 사용하면 약 20분 정도, 손반죽의 경우 작업대에 반죽을 옮겨 끈기가 생길 때까지 약 20분간 열심히 치대어 주세요. 반죽을 늘렸을 때 찢어지지 않고 얇은 막이 형성되면 잘 된 것입니다.
Step 3
3. 완성된 반죽을 볼에 담고 랩이나 비닐을 씌워 따뜻한 실온에서 약 60분 동안 1차 발효를 시켜 주세요. (팁: 리빙박스 발효 시, 그릇에 끓는 물을 담고 반죽 볼을 그 안에 넣어 뚜껑을 닫으면 26~28°C의 온도와 70~80%의 습도를 유지하여 약 50분 만에 발효시킬 수 있습니다.) 발효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밀가루를 살짝 묻힌 손가락으로 반죽을 찔렀을 때, 구멍이 그대로 유지되고 들어가면 성공입니다.
Step 4
4.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작업대로 옮겨 가볍게 눌러 가스를 빼준 후, 5등분으로 분할해 주세요. 분할된 반죽은 둥글리기하여 랩이나 젖은 면보를 덮어 약 15분간 중간 발효(휴지)시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반죽이 다음 단계 성형하기 좋게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5. 중간 발효가 끝난 반죽은 가볍게 재둥글리기 한 후, 오븐 팬에 서로 간격을 두고 팬닝해 주세요. 이때 반죽의 이음매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야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다시 따뜻한 곳에서 반죽이 약 1.5배 부풀어 오를 때까지 약 40분간 2차 발효를 시켜 줍니다. (리빙박스 발효 시: 끓는 물을 넣은 그릇 위에 반죽 팬을 올리고 덮어 26~28°C, 습도 70~80% 환경에서 40분간 발효시키세요.)
Step 6
6. 2차 발효가 완료된 반죽 표면에 덧가루로 사용할 강력분을 솔솔 뿌려 주세요. 그런 다음, 나무젓가락을 눕혀서 반죽 중앙을 꾹 눌러주면 감자빵 특유의 모양이 잡힙니다. 너무 세게 누르면 가스가 다 빠져나가니 주의하세요.
Step 7
7. 빵을 굽기 전에 오븐을 본래 설정 온도보다 20도 정도 높여 미리 예열합니다. 예열이 끝나면 온도를 180도로 낮추고, 준비된 감자빵을 넣고 약 13~15분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갓 구워낸 따뜻한 감자빵을 즐길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