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고등어와 봄나물로 간편하게 즐기는 고등어조림
통조림 고등어와 봄나물로 간편하게 즐기는 고등어조림
가시 걱정 없이 뼈째 먹는 통조림 고등어와 향긋한 봄나물의 환상 궁합!
생선 조림은 맛있지만 뼈 때문에 먹기 불편할 때가 있죠? 특히 무청이나 나물이 들어간 조림은 더욱 조심해야 해요. 하지만 이 레시피는 고등어 통조림을 사용해 뼈 없이 살만 발라 먹을 수 있어 정말 간편하답니다. 미리 데쳐 냉동해 둔 봄나물을 냄비 바닥에 깔고 고등어 통조림을 넣어 보들보들하게 졸여내면, 향긋한 나물과 고등어 살을 양념에 푹 적셔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가시 걱정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고등어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데친 봄나물 1줌 (예: 냉이, 달래, 취나물 등)
- 고등어 통조림 400g 1개
조리 방법
Step 1
냉동해 둔 데친 봄나물을 냄비 바닥에 먹기 좋게 깔아주세요. 봄나물 특유의 향긋함이 조림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볼에 고춧가루 2.5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된장이 들어가 구수함과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3
고등어 통조림은 국물을 따라 버리고, 통조림 안의 고등어 건더기만 조심스럽게 건져 나물 위에 올려주세요. 뼈가 없어 발라 먹기 아주 편해요.
Step 4
채 썬 양파 1/2개와 어슷 썬 대파의 흰 부분을 고등어 위에 올리고, 미리 준비해 둔 다시마 멸치 육수 3컵을 부어주세요. 육수를 부으면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고 촉촉하게 졸여진답니다.
Step 5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나물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15-20분간 졸여주세요. 국물이 자작해지고 모든 재료에 양념이 잘 배이면,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의 초록 부분과 풋고추 2개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알싸한 고추의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