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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알싸함! 생 고추냉이 잎 장아찌





톡 쏘는 알싸함! 생 고추냉이 잎 장아찌

입맛 돋우는 여름 반찬, 생 고추냉이 잎 장아찌 만들기

톡 쏘는 알싸함! 생 고추냉이 잎 장아찌

여름철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 데 특효인 생 고추냉이 잎 장아찌를 소개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고추냉이 뿌리를 ‘산규근’, 잎을 ‘신엽’이라고 부르는데요, 특히 고추냉이 잎은 소량으로도 침샘을 자극해 식욕을 돋우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더위에 지친 소화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향균, 살균, 해독 작용까지 있어 입맛뿐 아니라 우리 몸속 유해한 균들까지 물리쳐 주는 건강 반찬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기타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신선한 고추냉이 잎 1kg

절임 양념

  • 조선간장 400ml
  • 진간장 200ml
  • 조청 200ml
  • 청주 (또는 맛술) 200ml
  • 매실청 200ml

조리 방법

Step 1

고추냉이 잎을 줄기와 잎 부분으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Tip: 오늘 사용할 고추냉이 잎이 유기농이라 수확 후 시간이 조금 지나 약간 질긴 느낌이 있다면, 줄기와 잎을 따로 분리해 조리하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끓는 물에 고추냉이 잎을 살짝 데칩니다. (Tip: 잎이 아주 연하고 부드러운 경우라면 데치는 과정을 생략해도 좋지만, 오늘처럼 잎이 약간 단단하다면 뜨거운 물에 짧게 데쳐주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Step 3

데친 고추냉이 잎을 찬물에 즉시 헹궈 열기를 식히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Step 4

물기를 뺀 고추냉이 잎을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런히 모아줍니다. 이때 다시 한번 남은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Step 5

볼에 조선간장, 진간장, 조청, 청주, 매실청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절임장을 만듭니다. (Tip: 재료 본연의 수분 때문에 굳이 절임장을 끓이지 않아도 되지만, 고추냉이 잎을 데쳐 수분이 나왔으므로, 한번 끓여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보존 기간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끓여줄 경우, 재료를 모두 섞은 후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Step 5

Step 6

준비된 절임장을 뜨거울 때 고추냉이 잎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잎 사이사이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살짝 눌러주세요.

Step 6

Step 7

상온에서 12시간 정도 두었다가, 분리한 절임장만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끓인 절임장은 완전히 식힌 후에 고추냉이 잎에 다시 부어줍니다. 이 과정은 양념을 더욱 깊게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Step 7

Step 8

다시 3일 후, 동일하게 절임장만 따라내어 한 번 더 끓여줍니다. 역시 완전히 식힌 후 고추냉이 잎에 부어주면 맛있는 고추냉이 잎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냉장 보관하며 맛있게 드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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