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프랑크 소시지 김치볶음밥
탱글탱글 프랑크 소시지 김치볶음밥
남은 프랑크 소시지를 활용한 초간단 맛있는 소시지 김치볶음밥 레시피
부대찌개를 위해 사 두었던 프랑크 소시지 2개, 딱 남은 걸로 뚝딱 만든 소시지 김치볶음밥이에요! 더운 날씨에 입맛 없을 때,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제격이랍니다. 정성껏 만들어 부모님 도시락 반찬으로 담아드렸는데 아주 좋아하셨어요. 간단하지만 풍성한 맛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따뜻한 밥 200g (1공기 분량)
- 잘 익은 김치 160~170g
- 프랑크 소시지 2개 (약 100-120g)
양념 및 기타-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굴소스 0.5큰술
- 후추 약간 (선택사항)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굴소스 0.5큰술
- 후추 약간 (선택사항)
조리 방법
Step 1
프랑크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 (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소시지를 넣어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소시지 표면이 살짝 갈색빛을 띠며 먹음직스럽게 익도록 볶아주세요. 구워진 소시지는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Step 2
김치 역시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 (약 1cm)로 썰어줍니다. 소시지를 볶았던 팬에 남은 기름을 활용하거나, 필요하다면 식용유 1큰술을 더 두른 후 김치를 넣고 볶습니다. 김치가 살짝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김치의 신맛은 줄어들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Step 3
밥은 반드시 찬밥이나 식은 밥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그대로 팬에 넣어야 볶음밥이 질척해지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집니다. 밥알이 뭉쳐있다면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준 후, 볶아둔 김치와 함께 주걱으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뒤적여가며 볶아줍니다.
Step 4
밥과 김치가 어느 정도 섞였다면, 볶아두었던 소시지를 다시 팬에 넣습니다. 여기에 굴소스 0.5큰술과 고춧가루 0.5큰술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불을 센 불로 올리고, 주걱으로 밥알을 풀어주듯이 1분간 재빨리 볶아주세요. 센 불에서 짧게 볶아야 밥알에 윤기가 돌고 양념이 고루 배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5
밥이 다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잔열을 이용합니다.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후추는 소시지 김치볶음밥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이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소시지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