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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쌉싸름한 도토리묵 무침 & 묵밥





탱글탱글~ 쌉싸름한 도토리묵 무침 & 묵밥

제철 맞은 도토리묵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도토리묵 무침과 묵밥 레시피

탱글탱글~ 쌉싸름한 도토리묵 무침 & 묵밥

싱그러운 제철 도토리묵을 활용하여 입맛 돋우는 도토리묵 무침과 든든한 묵밥까지, 두 가지 메뉴로 풍성한 한 상을 차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도토리묵 1모
  • 상추 2줌 (약 100g)
  • 멸치 육수 3~4컵 (약 600~800ml)
  • 묵은지 약간 (잘게 썰어서)
  • 김 약간 (잘게 썰어서)

양념장

  • 진간장 6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통깨 약간 (고소하게)

조리 방법

Step 1

정겨운 산골 마을에서는 요즘 갓 쑤어낸 도토리묵을 이웃들과 나누는 풍습이 있어요. 할머니들께 정성껏 묵을 나눠 드리고, 저 또한 맛있는 묵 무침과 묵밥으로 자연의 풍미를 만끽했답니다. 먼저, 준비된 도토리묵 1/2모를 먹기 좋은 크기(약 1.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묵 전용 칼이나 칼등을 이용하면 묵이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

Step 1

Step 2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하고 부드러운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상추는 야채 탈수기(샐러드 스피너)에 넣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침 양념이 묽어지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작은 볼에 도토리묵 무침에 들어갈 모든 양념 재료, 즉 진간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그리고 통깨 약간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면 재료에 맛이 더 잘 배어들어요.

Step 3

Step 4

이제 큰 볼에 물기를 제거한 상추와 먹기 좋게 썰어둔 도토리묵을 담아줍니다. 그 위로 만들어 둔 양념장을 적당량 부어주세요. 양념은 처음부터 다 넣기보다는,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Step 5

양념장이 더해진 상추와 도토리묵을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상추가 짓이겨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조심스럽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전체적으로 양념이 고르게 배도록 가볍게 무쳐내면 맛있는 묵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5

Step 6

보기 좋게 완성된 도토리묵 무침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푸릇한 상추와 탱글한 도토리묵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시골 스타일 도토리묵 무침 한 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에요.

Step 6

Step 7

한편, 묵밥을 만들기 위해 남겨둔 도토리묵 1/2모는 굵은 채 썰기 해주세요 (약 0.5cm 두께). 냄비에 멸치 육수를 붓고 중간 불에서 끓여줍니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잘게 썬 묵은지와 미리 채 썰어둔 김을 준비합니다. 묵은지는 양념이 과하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면 묵밥 본연의 맛을 더 잘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따뜻한 묵밥 그릇에 굵게 썬 도토리묵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그 위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뜨거운 멸치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잘게 썬 묵은지와 김을 고명처럼 얹어주면, 속이 든든하고 맛있는 도토리묵밥이 완성됩니다.

Step 8

Step 9

입안 가득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도토리묵 무침과 묵밥으로, 정말 푸짐하고 든든한 한 상을 차려냈습니다.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일품인 도토리묵은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도 맛있어요. 특히 이 레시피들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밤늦게 먹어도 죄책감이 전혀 들지 않는 매력적인 도토리묵 요리,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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