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신선한 가리비술찜
탱글탱글 신선한 가리비술찜
연말 홈파티의 주인공! 초간단 비주얼 갑, 가리비술찜 레시피
다가오는 연말, 특별한 날 홈파티를 빛내줄 근사한 메뉴를 찾으시나요? 화려한 비주얼과 입안 가득 퍼지는 풍성한 맛, 그리고 놀랍도록 쉬운 조리법까지! 이 모든 것을 갖춘 ‘가리비술찜’을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여 어떤 자리에서도 모두의 감탄을 자아낼 거예요. 💖
재료- 신선한 가리비 1kg
- 통마늘 5~6쪽
- 무염 버터 20g
- 청주 (또는 화이트 와인/소주) 150ml
- 페퍼론치노 2~3개 (취향껏)
- 맛술 (미림/청주) 2큰술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레몬 1/4개
- 대파 약간
- 꽃소금 약간
- 통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리비는 껍질에 붙은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칫솔이나 깨끗한 요리용 솔을 이용해 껍질 표면을 꼼꼼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Step 2
특히 가리비 관자 부분이나 껍질 틈새에 이물질이 끼기 쉬우니,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씻어내면 훨씬 깨끗해진답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세요.
Step 3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하고, 함께 곁들일 색감을 위한 홍고추와 청양고추, 향긋함을 더할 대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4
깊이가 있는 냄비나 팬에 준비한 무염 버터 20g을 넣어주세요.
Step 5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마늘이 타지 않도록 천천히 볶아 마늘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도록 해주세요. 이때 마늘이 노릇해지면 풍미가 더 깊어진답니다.
Step 6
매콤한 풍미를 더해줄 페퍼론치노를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저는 매콤한 맛을 즐기는 편이라 2~3개를 으깨어 넣었더니 살짝 매콤한 감칠맛이 더해져 맛있더라고요!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해 주세요.
Step 7
깨끗하게 씻은 가리비를 냄비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로 청주 150ml (소주나 화이트 와인을 사용해도 좋아요)와 맛술 2큰술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Step 8
냄비 뚜껑을 단단히 덮고, 중불에서 가리비 껍질이 ‘딱’ 하고 벌어질 때까지 약 5~7분간 끓여주세요. 가리비가 너무 오래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입이 벌어지는 것을 잘 지켜봐 주세요.
Step 9
가리비 입이 모두 벌어졌으면 뚜껑을 열고, 미리 다져둔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고명처럼 보기 좋게 뿌려주세요. 색감이 확 살아나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10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꽃소금과 통후추를 살짝 뿌려 맞춰주고, 상큼한 풍미를 더해줄 레몬 1/4개를 얇게 썰어 곁들이면 근사한 가리비술찜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