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도토리묵 오이 무침: 특별한 날 인기 만점 샐러드
탱글탱글 도토리묵 오이 무침: 특별한 날 인기 만점 샐러드
상큼한 오이와 쫄깃한 도토리묵의 환상적인 조화, 포트럭 파티 최고의 인기 메뉴!
쫄깃한 도토리묵과 아삭한 오이가 만나 입맛을 돋우는 도토리묵 오이 무침 레시피입니다. 포트럭 파티에 가져가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특히 외국인 친구들에게 ‘묵 샐러드’라며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요리로 특별한 날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도토리묵 만들기 재료- 도토리묵 가루 1컵
- 물 6컵
- 소금 1/2큰술
- 참기름 1큰술
오이- 오이 1개
- 오이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집에서 직접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만들어 볼까요? 도토리묵 가루 1컵에 물 6컵을 넣으면 가장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의 묵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준 뒤,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가루를 충분히 불려주세요.
Step 2
불린 도토리묵 반죽을 가스레인지 중간 불에 올리고,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반죽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1/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 후, 불에서 내려주세요.
Step 3
묵을 굳힐 용기 안쪽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면 나중에 떼어내기 쉬워요. 뜨거운 묵을 용기에 붓고, 묵 표면에 찬물 2큰술을 조심스럽게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묵 표면이 매끈해지고 굳는 것을 도와줍니다. 한 김 식으면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정도 단단하게 굳혀주세요. 만약 묵 만들기가 번거롭다면, 시판용 도토리묵을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시판 묵을 사용할 경우, 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넣고 묵이 투명해질 때까지 살짝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 준비해 주세요.
Step 4
이제 도토리묵 무침의 맛을 살려줄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진간장 5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통깨 1큰술, 다진 파 3큰술,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이나 들기름 1큰술을 추가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소금으로 겉면을 살살 문질러 닦아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씻은 오이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사용하면 무침 요리가 훨씬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먼저 오이의 양 끝을 잘라내고, 길게 2등분한 뒤 0.5cm 두께로 반달 모양 썰기를 해주세요.
Step 6
직접 만든 도토리묵도 오이와 비슷한 크기나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큼직하게 썰어도 좋고, 채 썰어도 좋아요. 모든 재료가 비슷한 크기면 양념이 고르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준비된 양념장에 썰어둔 도토리묵과 오이를 모두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묵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무치는 것이 중요해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가볍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8
플레이팅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넓은 파스타 볼 가장자리를 따라 아삭한 오이를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는 양념이 잘 밴 쫄깃한 도토리묵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아삭한 오이와 쫄깃한 묵의 식감 대비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Step 9
이 도토리묵 오이 무침은 푸짐하게 한 접시 요리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신선한 부추나 향긋한 깻잎을 곁들여 내면 더욱 근사한 한 끼 식사나 훌륭한 술안주가 된답니다. 특별한 날, 정성 가득한 도토리묵 오이 무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