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굴 콩나물밥과 봄 내음 가득한 달래간장
탱글탱글 굴 콩나물밥과 봄 내음 가득한 달래간장
제철 굴과 아삭한 콩나물로 짓는 맛있는 솥밥 & 향긋한 달래간장 레시피
겨울 제철 식재료인 신선한 굴과 아삭한 콩나물을 듬뿍 넣어 갓 지은 솥밥은 그야말로 꿀맛이죠! 따뜻한 밥에 향긋한 달래 양념간장을 쓱쓱 비벼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요. 밥물 조절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굴 콩나물밥 재료- 쌀 2컵 (발아현미 섞으면 더 좋아요)
- 신선한 콩나물 200g
- 싱싱한 굴 200g
봄내음 달래 양념간장- 손질한 달래 한 줌 (송송 썰어주세요)
- 진간장 5큰술
- 달콤한 매실청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통깨소금 1큰술
- 손질한 달래 한 줌 (송송 썰어주세요)
- 진간장 5큰술
- 달콤한 매실청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통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2컵을 준비합니다. 백미만 사용해도 좋지만, 발아현미를 섞어주면 더욱 고소하고 영양도 풍부해져요. 쌀은 깨끗이 씻어 최소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솥밥을 지을 때는 불린 쌀과 물의 양을 동량으로 맞춰주는데요. 콩나물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잡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 쌀 2컵이면 밥물은 1.5컵 정도)
Step 2
손질한 콩나물 200g은 넉넉하게 넣어주어야 밥알 사이사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어요. 솥에 불린 쌀과 콩나물을 넣고 밥물을 부은 후,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뚜껑을 덮고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센 불을 유지해주세요.
Step 3
센 불에서 약 5~7분 정도 끓이다 보면 밥물이 자작하게 올라올 거예요. 이때가 가장 중요해요! 밥물이 졸아들기 시작하면 싱싱한 굴 200g을 밥 위에 고르게 펼쳐 올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불을 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주세요. 불을 끄고 나서도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굴이 촉촉하게 익으면서 밥알 사이사이로 맛있는 굴 향이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굴 콩나물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탱글탱글하게 살아있는 굴과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비주얼을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 밥알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굴과 콩나물의 시원한 맛이 밥에 깊숙이 배어 정말 맛있답니다.
Step 5
밥을 짓는 동안 맛있는 양념간장을 만들어 볼까요? 깨끗하게 손질해서 송송 썬 달래 한 줌을 준비합니다. 볼에 썰어둔 달래와 함께 진간장 5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소금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달래의 향긋함과 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