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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제철 삼치조림 레시피





칼칼한 제철 삼치조림 레시피

입맛 돋우는 깊은 맛! 초보도 쉽게 만드는 삼치조림 황금 레시피

칼칼한 제철 삼치조림 레시피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싱싱한 삼치를 꺼내 맛있는 칼칼한 삼치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제철 맞은 삼치는 고등어보다 비린내가 적고 담백해서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겉은 촉촉하고 속은 부드러운 삼치살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쏙 배어들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특히, 삼치조림의 숨은 주인공인 푹 익은 감자와 무는 삼치만큼이나 매력적인 별미예요! 야채를 듬뿍 넣어 자작하게 졸여내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생선보다 곁들임 채소가 더 맛있어 보일 때도 있어요! 😉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냉동 삼치 1마리 (손질된 것)
  • 무 300g (약 1/4개)
  • 물 400ml
  • 말린 표고버섯 또는 다시마 조각 2~3개 (육수용)
  • 양파 1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맵기 조절 가능)

매콤달콤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 된장 1/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5.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 설탕 1큰술
  • 물엿 1큰술 (윤기와 단맛)
  • 맛술 (미림) 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삼치 1마리를 준비해 주세요. 이미 손질된 삼치라면 따로 할 일이 없습니다. 냉동 삼치를 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날 미리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자연 해동시키는 것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삼치를 비닐팩에 넣어 흐르는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비교적 빠르게 해동할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해동된 삼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겉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조리 중에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Step 3

삼치조림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믹싱볼에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5.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약간,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맛술 2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생선조림에 생강을 약간 넣으면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니 꼭 넣어주세요!

Step 3

Step 4

만들어진 양념장은 맛을 보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기호에 맞게 진간장이나 설탕을 추가하여 조절해 주세요. 개인의 입맛에 맞게 최적의 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삼치만큼이나 맛있는 무! 푹 익은 무는 달큰하고 부드러워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이 맛에 삼치조림을 만든다는 분들도 많답니다. 무 300g (약 1/4개 크기),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5

Step 6

무는 1cm 정도 두께로 큼직하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냄비 바닥에 깔아 푹 익힐 것이므로,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대파와 청양고추는 색감을 살리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조리 마지막에 넣었을 때 모양이 예쁩니다.

Step 7

Step 8

삼치무조림을 할 때는 무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바닥이 넓은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큼직한 전골냄비를 사용했어요. 냄비 바닥에 큼직하게 썬 무를 먼저 골고루 깔아주세요. 이것이 삼치가 타지 않고 부드럽게 익도록 도와줍니다.

Step 8

Step 9

그 위에 말린 표고버섯이나 다시마 조각 2~3개를 함께 넣어주세요.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육수 역할을 하여 생선조림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쌀뜨물이나 멸치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간편하게 다시마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9

Step 10

이제 냄비에 물 400ml를 부어줍니다. 조림장이 졸아들면서 채소와 생선에 간이 배도록 적당량의 물이 필요합니다.

Step 10

Step 11

냄비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무가 거의 익을 때까지 약 10~15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무가 어느 정도 부드러워졌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하면 좋습니다.

Step 11

Step 12

무가 충분히 익었으면, 준비해 둔 삼치를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삼치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12

Step 13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의 2/3 정도만 삼치 위에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양념장을 냄비 바닥의 물과 함께 살살 풀어주면 국물이 졸면서 자연스럽게 맛이 배어듭니다.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중불로 끓여 양념이 재료에 스며들도록 합니다. 삼치와 무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천천히 졸여줍니다.

Step 13

Step 14

조리 중간에 뚜껑을 살짝 열고 채 썬 양파를 삼치 위에 얹어줍니다. 남겨두었던 양념장을 마저 올리고, 냄비 바닥이 타지 않도록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재료에 양념이 푹 배도록 졸여주세요. 가끔 냄비 바닥을 살살 저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4

Step 15

국물이 약 반 이상 졸아들고 재료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대파와 청양고추의 절반을 먼저 넣어줍니다. 이렇게 중간에 채소를 넣으면 너무 물러지지 않고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5

Step 16

남겨두었던 양념장에 조림 국물을 한두 숟가락 넣어 잘 섞어준 후, 냄비에 마저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재료에 더욱 고르게 코팅됩니다.

Step 16

Step 17

마지막 단계에서는 불 세기를 강불로 살짝 올려 국물을 바싹하게 졸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농축되어 더욱 진하고 맛있는 삼치조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7

Step 18

국물이 너무 없어지지 않도록, 자작하게 남을 정도까지만 졸여주세요.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농도가 가장 좋습니다.

Step 18

Step 19

마지막으로 남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면, 칼칼하고 맛있는 삼치조림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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