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맛있는 밥도둑 갈치조림
칼칼하고 맛있는 밥도둑 갈치조림
매콤달콤! 밥 두 공기 순삭하는 마성의 갈치조림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최고의 밥반찬, 갈치조림을 소개합니다! 부드러운 갈치살은 물론, 푹 익어 달콤한 무와 감자의 조화가 일품인데요. 마치 땅속 깊이 숨겨둔 보물처럼 깊은 맛을 선사할 거예요. 오래 보관한 무 대신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도 충분히 맛있는 갈치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 부럽지 않은,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마법 같은 레시피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주재료- 은갈치 2마리 (깨끗이 손질된 것)
-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약 400ml)
- 무 120g (약 1/4개 분량)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채 썰기)
- 청양고추 2개 (어슷 썰기)
- 홍고추 1개 (어슷 썰기)
- 대파 1/2개 (어슷 썰기)
양념장 재료- 고추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마늘 2쪽 분량)
- 생강즙 1큰술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 레몬즙 또는 식초 1큰술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매실청 1큰술
- 후추 약간
- 고추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마늘 2쪽 분량)
- 생강즙 1큰술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 레몬즙 또는 식초 1큰술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매실청 1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갈치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약 5-6cm)로 토막 내고, 내장과 지느러미 등을 제거해주세요. 무는 0.5cm 두께로 나박 썰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작은 볼에 고추장, 국간장, 다진 마늘(2큰술), 생강즙, 레몬즙(또는 식초), 설탕, 매실청, 후추를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와 감자를 먼저 깔아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의 절반을 무와 감자 위에 부어줍니다. 육수 1컵을 붓고 뚜껑을 닫아 중간 불에서 끓여줍니다. 감자와 무가 반쯤 익었을 때 (약 10분 정도) 손질해둔 갈치를 냄비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3
갈치가 익는 동안, 썰어둔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갈치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이렇게 채소를 올리면 은은한 채소의 단맛과 향이 갈치에 배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4
남은 양념장을 갈치와 채소 위에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나머지 육수 1컵을 냄비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냄비 바닥을 긁어주거나 국물을 끼얹어주세요.
Step 5
양념이 푹 배어든 갈치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함께 졸여진 무와 감자는 달큰한 맛이 극대화되어 정말 맛있답니다.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훌륭한 반찬이 될 거예요.
Step 6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갈치조림 국물은 밥에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넉넉하게 국물을 만들어 두셨다가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을 거예요.
Step 7
오랜만에 맛있는 갈치조림을 만들어 푸짐하게 즐겼답니다. 워낙 생선 요리를 좋아해서, 이렇게 맛있는 생선 요리 앞에서는 식욕이 폭발해버리곤 하죠! 여러분도 오늘 저녁, 이 맛있는 갈치조림으로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