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칼하고 깊은 맛! 뜨끈한 어묵탕 (오뎅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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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추운 날씨에 딱! 감칠맛 폭발하는 시원한 어묵탕 육수 황금 레시피
찬 바람 부는 겨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최고인 어묵탕! 하지만 꼭 겨울에만 먹으란 법은 없죠. 계절 가리지 않고 늦은 밤, 깊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어묵의 조화가 생각날 때,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자주 즐기는 요리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각종 채소와 풍성한 어묵을 넣어 끓이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주재료- 다양한 어묵 (원하는 만큼)
- 시원한 멸치 다시마 육수
- 무 3쪽
- 양파 1/2개
- 삶은 달걀 2개 (선택 사항)
- 대파 1/3대
- 표고버섯 3개
- 새우 (선택 사항)
- 쑥갓 1줌
- 국간장 1큰술
- 소금 1/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건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탕의 맛을 더해줄 채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줄게요. 무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2
향긋함을 더해줄 쑥갓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쑥갓은 거의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좋습니다.
Step 3
취향에 따라 삶은 달걀을 준비해주세요.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좋아하지만, 필수는 아니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4
표고버섯은 보기에도 좋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예쁘게 넣어주세요. 표고버섯의 깊은 풍미가 국물 맛을 한층 더 살려줍니다.
Step 5
해물 육수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새우도 몇 개 준비했습니다. 새우를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시원하고 깊어져요.
Step 6
이제 오늘의 주인공, 어묵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혹은 꼬치에 꽂아 꽂이를 만들어 준비합니다. 꼬치에 꽂으면 나중에 건져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꼭 꼬치에 꽂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7
준비된 멸치 다시마 육수에 손질해둔 양파와 무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시면 국물에 시원한 맛이 우러나옵니다.
Step 8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으로 색과 감칠맛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넣어주면 맛있는 육수의 기본 맛이 완성됩니다.
Step 9
이제 준비해둔 새우, 어묵, 표고버섯, 삶은 달걀 등 모든 재료를 냄비에 사이좋게 넣어주세요. 재료를 너무 꽉 채우지 않도록 주의하며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10
모든 재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센 불에서 약 4~5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퍼져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어묵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쫄깃쫄깃 탱탱한 어묵과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 맛있는 국물에 밥 한 숟가락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당연히 술 한잔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