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소환! 상큼달콤 과일 샐러드 만들기 (케첩,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3가지 드레싱)
추억 소환! 상큼달콤 과일 샐러드 만들기 (케첩,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3가지 드레싱)
홈메이드 과일 샐러드 레시피: 추억의 맛을 재현하는 3가지 드레싱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남편과 첫째는 결혼식에 가고, 둘째와 함께 집에 있는 오후, 문득 생각나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은 정말 다양한 드레싱이 많지만, 초등학교 시절 저에게 마요네즈는 최고의 드레싱이었답니다. 이런 추억의 음식이 깊어가는 가을과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과일 샐러드의 기본은 사과, 귤, 바나나지만, 오늘은 바나나 대신 집에 있는 키위로 대체했어요.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케첩, 이렇게 3가지 버전의 드레싱으로 취향에 맞게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과일 샐러드 재료- 귤 1개
- 골드 키위 1개
- 레드 키위 1개
- 사과 1/2개
- 건크랜베리 적당량
- 오이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귤은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귤의 속껍질은 그대로 두어도 괜찮아요. 껍질째 벗기면 과즙이 흘러나와 질척해질 수 있으니, 속껍질은 살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귤은 한 알씩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세요.
Step 2
레드 키위와 골드 키위는 각각 1개씩 껍질을 벗겨 반으로 자른 뒤, 한 입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Step 3
사과는 1/2개를 준비합니다.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껍질이 과육에 붙는 식감을 싫어하신다면 껍질을 모두 벗겨내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와 함께 먹을 것을 고려하여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Step 4
오이 1/2개도 준비해주세요. 숟가락을 이용해 씨 부분을 부드럽게 제거한 뒤, 사과와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집에 건포도나 건크랜베리가 있다면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건과일이 들어가면 씹는 맛과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Step 5
이제 기본 드레싱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마요네즈 2큰술과 꿀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 기본 드레싱으로 샐러드 재료의 절반 정도를 버무려 맛을 내고, 나머지 절반은 다른 드레싱으로 만들어 낼 거예요. 먼저 마요네즈와 꿀을 섞은 드레싱으로 일부를 버무려 접시에 담아둡니다.
Step 6
다음은 빨간색 드레싱 차례입니다. 따로 덜어 놓은 샐러드에 케첩 0.5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붉은빛의 상큼한 맛을 더해줍니다. 마치 딸기맛 드레싱처럼 보이기도 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수 있어요.
Step 7
마지막으로 노란색 드레싱입니다. 남은 샐러드에 허니 머스터드 0.5큰술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허니 머스터드 특유의 풍미가 샐러드에 고급스러운 맛을 더해줍니다. 세 가지 맛의 드레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과일 샐러드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