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맛! 집에서 만드는 바삭하고 고소한 돼지고기 돈까스
추억의 맛! 집에서 만드는 바삭하고 고소한 돼지고기 돈까스
어릴 적 엄마 손맛 그대로,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돈까스 레시피
어릴 적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주시던 따뜻하고 맛있는 돈까스가 생각나, 그때 그 맛을 재현하고자 직접 돈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게 바삭하고 촉촉한 돈까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돼지고기 목살 380g (돈까스용 두께로 준비)
- 신선한 달걀 2알
- 체 친 밀가루 1.5 큰술
- 빵가루 (넉넉하게 준비)
밑간 및 양념- 맛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맛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넓적한 접시나 볼에 신선한 달걀 2알을 깨뜨려 넣고 잘 풀어 준비합니다. 달걀물은 튀김옷이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Step 2
팁: 정석대로라면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히지만,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달걀물에 체 친 밀가루를 미리 섞어주면 한 단계가 줄어들어 편리해요. (단,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Step 3
또 다른 넓적한 접시나 트레이에 빵가루를 넉넉하게 펼쳐 담아 준비합니다. 빵가루가 돈까스의 바삭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니 충분히 준비해주세요.
Step 4
돈까스용으로 준비한 돼지고기 목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후, 고기 위에 비닐랩을 한 겹 덮고 고기 망치나 칼등, 혹은 단단한 국자 손잡이 등을 이용해 살이 부드러워지도록 골고루 두드려 줍니다. 너무 세게 두드리면 고기가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팁: 돈까스 망치가 없을 경우, 으깬 감자를 만들 때 쓰는 감자 으깨기나, 두꺼운 도마 위에 놓고 유리병 등으로 두드려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6
넓고 얇게 펴진 돼지고기 양면에 맛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합니다. 밑간을 해야 고기 자체의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7
밑간이 된 고기는 준비된 밀가루 계란물을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밀가루가 살짝 묻혀 있어야 빵가루가 잘 달라붙습니다.
Step 8
밀가루 계란물을 입힌 고기는 바로 빵가루를 넉넉하게 묻혀줍니다. 빵가루를 꼼꼼하고 두껍게 입혀야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돈까스가 됩니다. 손으로 살살 눌러가며 빵가루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붙여주세요.
Step 9
이제 튀길 준비가 끝났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도로 예열한 후, 돈까스를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약 3-4분씩) 튀긴 돈까스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주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미리 튀겨두었다가 식사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 드셔도 맛있어요. 추억의 돈까스, 맛있게 즐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