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맛! 엄마와 함께 만든 새우 굴소스 파스타
추억의 맛! 엄마와 함께 만든 새우 굴소스 파스타
새우 굴소스 파스타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외식했던 파스타집에서 처음 맛보고 잊을 수 없었던 그 특별한 비주얼과 풍미! 그 맛을 잊지 못해 집에 돌아와 정성껏 만들어보았던 파스타입니다. 놀랍도록 비슷한 맛에 감탄하며, 이젠 엄마와 함께 즐겨 먹는 우리 집 단골 메뉴가 된 추억 가득 새우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깊고 풍부한 맛을 즐겨보세요!
재료- 파스타면 100g (스파게티 또는 링귀니 추천)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30g (약 2-3큰술)
- 무염 버터 30g (약 2큰술)
- 중하 또는 흰다리새우 6마리 (껍질과 내장 제거)
- 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 (장식용)
- 올리브 오일 3큰술
- 소금 약간 (파스타 삶을 때, 간 맞출 때)
양념- 굴소스 1.5큰술 (깊은 감칠맛 담당!)
- 굴소스 1.5큰술 (깊은 감칠맛 담당!)
조리 방법
Step 1
넉넉한 냄비에 물을 2/3 정도 채우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짧게, 약 8~10분간 삶아줍니다. 너무 익히지 않아야 나중에 소스와 함께 볶았을 때 식감이 좋아요.
Step 2
파스타면이 다 익으면, 재빨리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면 삶은 물(면수)은 버리지 말고 한 컵 정도 따로 받아두세요. 면수는 나중에 파스타 소스의 농도를 맞추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게 하는 비법이랍니다.
Step 3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마늘도 얇게 편으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어야 향이 더 잘 살아나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맵지 않은 홍고추를 함께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Step 4
새우는 깨끗하게 씻은 후, 날카로운 머리 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등 쪽 내장을 이쑤시개 등으로 살짝 제거해 준비합니다. 싱싱한 새우를 사용하면 파스타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Step 5
넓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3큰술 두르고, 썰어둔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야 마늘의 풍미가 제대로 살아납니다.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Step 6
마늘이 충분히 익어 향이 올라오면, 준비해둔 새우와 버터 30g을 넣습니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새우가 분홍빛으로 변하며 익을 때까지 타지 않도록 살살 볶아주세요. 버터가 들어가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요.
Step 7
새우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삶아둔 파스타면을 팬에 넣습니다. 여기에 미리 받아둔 면수 한 국자와 굴소스 1.5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주세요. 면수가 소스와 면을 부드럽게 연결해주고, 굴소스는 파스타에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8
잘 볶아진 파스타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돌돌 말아 올리거나, 팬에서 바로 떠내도 멋스러워요.
Step 9
마지막으로, 완성된 파스타 위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취향껏 솔솔 뿌려주면 맛과 비주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맛있는 새우 굴소스 파스타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