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맛, 아삭아삭 맛있는 감자채볶음 레시피
추억의 맛, 아삭아삭 맛있는 감자채볶음 레시피
반찬 없을 때 최고!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반찬, 황금 비율 감자채볶음 만들기
집에 반찬이 풍성할 때는 잊히기 쉽지만, 정작 반찬이 없을 때 김치 하나와 이 감자채볶음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되는 마법 같은 반찬입니다.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약간의 정성만 더하면 훨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감자채볶음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 줄 이 레시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감자 3~4개 (중간 크기)
- 당근 1/2개 (중간 크기)
- 다진 마늘 1/2 큰술
- 다진 대파 1 큰술
- 소금 약간
- 식용유 1 큰술
- 참깨 약간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우엉조림 (선택 사항, 풍미를 더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와 당근의 껍질을 필러를 사용해 깨끗하게 벗겨냅니다. 감자에 싹이 있다면 칼로 꼼꼼하게 도려내어 사용해주세요.
Step 2
껍질을 벗긴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채 썬 감자는 바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주어야 볶았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당근도 감자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줍니다. 대파는 잘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넓은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먼저 다진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파와 마늘의 향이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파와 마늘의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먼저 팬에 넣고 볶습니다.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 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감자의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감자가 절반 정도 익어 투명한 빛을 띠기 시작하면, 채 썬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당근이 들어가면 색감이 더욱 예뻐지고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만약 준비했다면, 잘게 다진 우엉조림을 이때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우엉조림의 감칠맛과 향이 감자채볶음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통깨를 살짝 갈아서 넣어줍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다시 한번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보기 좋게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8
참기름은 불을 끈 후, 접시에 감자채볶음을 옮겨 담고 파스타에 올리브 오일을 뿌리듯 살짝 둘러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해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살짝만 둘러 고소한 향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