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떡국떡으로 만드는 떠먹는 피자 그라탕
추억의 맛! 떡국떡으로 만드는 떠먹는 피자 그라탕
어린이날 특별 간식! 떡국떡을 활용한 영양 만점 떠먹는 피자 & 떡국떡 라자냐 만들기
집에 남은 떡국떡을 활용해 근사한 간식, ‘떡국떡 그라탕’을 만들어 보세요! 삶은 달걀과 부드러운 베사멜소스를 더해 풍성한 맛과 영양을 가득 담았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특별한 메뉴가 될 거예요.
피자 재료- 떡국 떡 150g
- 애호박 1/6개
- 양파 1/6개
- 토마토 1/4개
- 당근 약간
- 프랑크 소시지 1조각
- 삶은 달걀 2개
- 피자 치즈 80g
- 시판 토마토 소스 120g
- 파슬리 가루 약간
고소한 베사멜 소스- 무염 버터 15g
- 박력분 (또는 중력분) 12g
- 우유 140g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무염 버터 15g
- 박력분 (또는 중력분) 12g
- 우유 140g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피자의 맛을 더해줄 채소와 햄을 준비합니다. 애호박, 당근, 양파, 프랑크 소시지,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작은 큐브 모양으로 잘게 썰어주세요. 크기가 일정해야 익는 속도도 비슷하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애호박, 양파, 당근, 햄을 넣어 중간 불에서 타지 않게 달달 볶아주세요. 채소의 단맛이 올라오도록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썰어둔 토마토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어서 시판 토마토 소스 120g을 넣고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더 볶아주세요. 토마토 소스가 채소에 잘 배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이제 부드러운 베사멜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버터 15g을 넣고 약한 불에서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박력분 12g을 넣고 거품기로 멍울이 없도록 잘 섞어 ‘루(roux)’를 만들어 줍니다. 밀가루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1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5
따뜻하게 데운 우유 140g을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재빨리 풀어주세요.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살짝 맞춰주세요. 너무 묽지 않은, 걸쭉한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잠시 식혀둡니다.
Step 6
냉장고에 있던 딱딱한 떡국 떡 150g은 끓는 물에 넣고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떡이 퍼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떡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떡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리브 오일이나 식용유를 살짝 코팅해 둡니다.
Step 7
오븐 사용이 가능한 그라탕 용기나 내열 용기를 준비합니다. 삶은 달걀 2개를 껍질을 벗겨 포크로 으깨거나 잘게 다져 용기 바닥에 깔아줍니다. 떡국떡 그라탕에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더해줄 계란 이불이 될 거예요.
Step 8
으깬 삶은 달걀 위에 만들어둔 베사멜 소스를 넉넉히 부어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부드럽고 크리미한 베사멜 소스가 떡의 쫄깃함과 잘 어우러질 것입니다.
Step 9
그 다음, 볶아두었던 토마토 소스와 채소 믹스를 베사멜 소스 위에 덮어줍니다. 떡국떡을 얹을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0
이제 떡국떡을 소스 위에 고르게 펴 올려주세요. 떡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펼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다시 한번 토마토소스와 채소 믹스를 덮어주고, 그 위에 떡국떡을 또 한 번 덮어주는 식으로 2-3번 반복하여 층층이 쌓아 올립니다. 떡과 소스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층을 만들어 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듬뿍! 피자 치즈 80g을 윗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치즈가 녹아내리면서 전체적인 비주얼과 맛을 완성해 줄 거예요. 다양한 종류의 피자 치즈를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12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과 온도는 조절될 수 있으니, 치즈가 노릇하게 녹고 가장자리가 살짝 익는 것을 확인하며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실 경우 180도에서 7-9분 정도 구워주시면 좋습니다.
Step 13
오븐에서 꺼낸 떡국떡 그라탕 위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최종 완성! 따끈할 때 숟가락으로 듬뿍 떠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떡의 쫄깃함과 소스의 풍미,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최고의 간식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