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만들기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만들기
#경양식돈까스 #옛날돈까스소스 #간단돈까스소스 #새우야채볶음 #집밥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진한 경양식 돈까스 소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크림스프와 데리야끼소스, 케첩만 있으면 밀가루 루를 만들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맛있는 돈까스 소스를 완성할 수 있어요. 곁들임으로는 냉동 채소와 새우를 활용한 근사한 가니쉬를 준비해 보세요. 옛날 경양식집에서 맛보던 걸쭉하고 풍미 가득한 돈까스 소스와 신선한 채소 볶음의 조화가 훌륭하답니다. 따뜻한 크림스프와 빵, 또는 밥과 함께 즐기시면 더욱 완벽한 한 끼가 될 거예요. 바쁜 날에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홈레스토랑 분위기를 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돈까스 소스 재료- 크림스프 가루 3큰술
- 야채스프 가루 1큰술
- 데리야끼 소스 2큰술
- 케첩 1큰술
- 물 1.5컵 (약 300ml)
새우 야채볶음 (가니쉬) 재료- 냉동 모둠 채소 100g
- 냉동 새우 100g
- 소금 1작은술
- 후추 1작은술
- 바질 가루 1작은술
- 올리브 오일 3큰술
- 트러플 오일 약간 (취향껏)
- 냉동 모둠 채소 100g
- 냉동 새우 100g
- 소금 1작은술
- 후추 1작은술
- 바질 가루 1작은술
- 올리브 오일 3큰술
- 트러플 오일 약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곁들임으로 곁들일 새우 야채볶음부터 준비해 주세요. 팬에 올리브 오일 3큰술을 두르고 냉동 모둠 채소와 냉동 새우를 넣어 중강불에서 볶아줍니다. 재료가 기름에 고루 코팅되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2
채소와 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금, 후추, 그리고 바질 가루를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허브 솔트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풍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3
새우가 통통하게 익고 채소가 아삭하게 살아있으면 불에서 내려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가니쉬가 완성됩니다.
Step 4
이제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크림스프 가루 3큰술과 야채스프 가루 1큰술을 넣고 물 1.5컵을 부어줍니다. 약불에서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Step 5
스프가 걸쭉한 농도가 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케첩 1큰술과 데리야끼 소스 2큰술을 넣어주세요. 소스가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6
처음에는 옅은 색이지만,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주면 점차 진한 브라운 색으로 변하며 맛있는 돈까스 소스가 완성됩니다. 크림스프 가루 덕분에 따로 루를 만들지 않아도 간편하게 걸쭉한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만약 데리야끼 소스가 없다면, 간장과 설탕, 케첩을 1:1:2 비율로 섞어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넓은 접시나 팬에 준비해 둔 새우 야채볶음을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Step 8
돈까스는 시판용 에어프라이어용 등심 돈까스를 사용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노릇하게 튀겨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었습니다. 두께감이 상당하여 ‘스테이크 돈까스’라고 불릴 만합니다.
Step 9
두툼한 돈까스를 그냥 올리기보다는, 냉동실에 있던 볶음밥을 접시 한쪽에 곁들여 푸짐하게 플레이팅해 보았습니다. 그 위에 노릇하게 튀겨진 돈까스를 올립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따뜻한 돈까스 소스를 돈까스 위로 넉넉하게 부어주면 옛날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 완성이요! 새콤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소스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곁들임으로 만든 새우 야채볶음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을 자랑했지만, 소스를 살짝 곁들이거나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주면 더욱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