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하고 부드러운 홈메이드 카스테라
촉촉하고 부드러운 홈메이드 카스테라
너무 쉬워서 깜짝 놀랄 거예요! 집에서 만드는 촉촉한 카스테라 레시피
카스테라 만들기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간단하더라고요! 이 레시피만 따라 하면 누구나 맛있고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완성할 수 있어요. 갓 구운 빵의 풍미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1단계: 촉촉한 반죽 만들기- 달걀 노른자 4개
- 우유 20g
- 설탕 45g
- 꿀 (또는 물엿, 올리고당) 20g
- 카놀라유 20g
- 청주 (또는 미림) 10g
- 우유 20g
- 바닐라 익스트랙 (선택 사항) 1/2 작은술
2단계: 풍성한 머랭 만들기- 달걀 흰자 4개
- 설탕 45g
최종 반죽 합치기- 강력분 100g
- 달걀 흰자 4개
- 설탕 45g
최종 반죽 합치기- 강력분 1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달걀을 노른자와 흰자로 분리해주세요. 흰자는 머랭을 만들 때 사용할 거니 깨끗한 그릇에 담아두고, 노른자는 다른 볼에 담아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2
풀어둔 노른자에 우유, 카놀라유, 꿀(또는 물엿), 청주(또는 미림)를 넣고 핸드믹서를 사용해 기포가 살짝 올라올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섞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3
기포가 살짝 보이면 바닐라 익스트랙 1/2 작은술을 넣고, 거품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아주 가볍게 휘핑해주세요. 거품기를 들었을 때 반죽이 주르륵 흘러내리면 적당합니다.
Step 4
이제 머랭을 만들 차례예요. 달걀 흰자는 차가울 때 머랭이 더 잘 올라온답니다. 설탕은 3번에 나누어 넣으며 휘핑할 거예요. 사진은 첫 번째 설탕을 넣고 휘핑한 상태입니다.
Step 5
두 번째 설탕을 넣고 휘핑하면 반죽에 부드러운 결이 생기기 시작해요. 단단한 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6
마지막 설탕까지 넣고 충분히 휘핑하면, 머랭이 단단해지고 뿔이 뾰족하게 설 정도가 됩니다. 거품기를 들어 올렸을 때 머랭 끝이 휘어지지 않고 꼿꼿하게 서 있어야 완성입니다.
Step 7
뿔이 단단하게 잘 서 있는 머랭이 완성되었습니다. 윤기가 돌고 매끄러운 상태가 되면 성공이에요.
Step 8
완성된 머랭의 1/2 정도를 노른자 반죽에 넣고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반죽이 어느 정도 섞이면, 남은 머랭을 모두 넣고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섞어 마무리해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머랭의 공기가 빠져나가니 주의하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체에 내린 강력분을 반죽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빵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Step 10
잘 섞인 반죽을 준비한 틀에 부어주세요. 카스테라 전용 틀이 없어도 괜찮아요. 머핀 틀이나 넓은 사각 팬을 사용해도 멋진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11
반죽이 오븐에서 부풀어 오를 것을 감안하여 틀의 80% 정도만 채워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굽다가, 온도를 170도로 낮춰 20분 더 구워줍니다. 총 30분 정도 구워주면 돼요. 빵이 완전히 식은 후에는 버터를 겉면에 살짝 발라주면 더욱 맛있지만, 생략해도 충분히 맛있는 카스테라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