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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김장철 별미! 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맛있는 수육 삶는 비법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따뜻한 수육. 특히 김장 시즌에는 갓 담근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죠! 몇 가지 간단한 팁만 알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부드러운 수육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삶는 시간과 향신료 활용법을 잘 익혀 풍성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삶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통 삼겹살 등 다른 부위도 좋아요)
  • 쪽파 뿌리 1개
  • 통후추 6알 이상
  • 통마늘 10개
  • 생강 1톨
  • 집된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돼지고기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핏물을 제대로 제거해야 잡내가 나지 않고 깔끔한 수육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앞다리살을 사용했지만, 부드러운 통삼겹살이나 다른 부위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1

Step 2

돼지고기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줄 향신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쪽파 뿌리 1개, 통마늘 10개, 통후추 6알 이상을 준비하고, 생강은 1톨 정도를 편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 재료들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Step 3

깊은 냄비에 고기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 1리터를 붓고, 집된장 2큰술을 풀어주세요. 집된장은 고기의 잡내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삶아졌을 때 고기 색깔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된장을 푼 물에 준비한 쪽파 뿌리, 편생강, 통마늘, 통후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3

Step 4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돼지고기를 모두 넣어주세요. 고기를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삶는 것보다, 물이 끓기 시작한 후에 넣어야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답니다. 이 점이 바로 수육을 맛있게 삶는 핵심 포인트 중 하나예요.

Step 4

Step 5

수육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 바로 삶는 시간입니다. 센 불에서 10분, 중간 불에서 20분, 그리고 약한 불에서 10분에서 20분 정도 더 익혀주면 고기가 속까지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어요. 총 삶는 시간은 50분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분을 초과하면 고기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5

Step 6

저는 마지막 약불 단계에서 뚜껑을 덮고 약 15분 정도 더 익혀주었습니다. 총 45분 정도 삶아주니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시간을 조절하여 고기 두께나 불의 세기에 맞춰 최적의 익힘 정도를 찾아보세요.

Step 6

Step 7

잘 삶아진 수육은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 이상)로 썰어주기만 하면 근사한 수육 완성입니다!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은 수육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적당한 두께로 썰어야 씹는 맛도 좋고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따뜻한 김치나 쌈장, 새우젓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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