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간단 자취생 파전
초간단 자취생 파전
자취생도 뚝딱! 신선한 쪽파의 풍미 가득한 파전
텃밭에서 막 뽑아온 신선한 쪽파를 활용해, 튀김가루만으로도 바삭하고 맛있는 파전을 만들 수 있어요. 묽은 반죽에 얇게 부쳐내면 쪽파 본연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복잡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완성되니, 자취생 여러분도 부담 없이 도전해보세요!
기본 재료- 깨끗하게 다듬은 쪽파 한 줌 (텃밭 쪽파 또는 시판용 쪽파)
- 튀김가루 3/4컵 (약 75g)
- 차가운 물 1컵 (약 200ml)
- 계란 1개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뿌리 부분을 살짝 다듬어 준비합니다. 텃밭에서 직접 뽑은 쪽파라면 더욱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는 마트에서 손질되어 판매하는 쪽파를 구매하시면 편리합니다.
Step 2
볼에 튀김가루 3/4컵과 차가운 물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따로 부침가루를 구매하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반죽 농도는 너무 되직하지 않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3
다른 그릇에 계란 1개를 넣고 가볍게 풀어줍니다. 계란 흰자 노른자가 섞일 정도로만 대충 풀어주어도 괜찮습니다. 이 과정까지 마치면 파전 만들 준비가 모두 끝났어요. 정말 간단하죠?
Step 4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쪽파를 팬 크기에 맞게 한 겹으로 가지런히 깔아줍니다. 프라이팬이 작다면 쪽파를 반으로 잘라 겹치지 않게 채워주세요. 파의 푸른 부분을 가지런히 놓아주면 보기도 좋습니다.
Step 5
쪽파 위에 만들어 둔 반죽을 숟가락이나 국자로 얇고 고르게 끼얹어 줍니다. 반죽이 너무 두꺼우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쪽파와 반죽이 살짝 어우러져 서로 붙을 정도로만 반죽을 뿌려줍니다. 너무 과하게 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반죽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파와 반죽을 팬 바닥에 가볍게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쪽파가 들뜨지 않고 반죽과 잘 붙어 더욱 안정적인 모양의 파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쪽파 부분이 어느 정도 익고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준비해 둔 계란물을 파전 전체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계란이 익으면서 파전을 더욱 고소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9
계란물이 반쯤 익었을 때, 조심스럽게 뒤집개로 파전을 뒤집어 주세요.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익혀주면 맛있는 파전이 완성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파전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