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시판 소스로 만드는 매콤달콤 닭볶음탕
초간단 시판 소스로 만드는 매콤달콤 닭볶음탕
시판 소스 하나로 근사한 닭볶음탕 완성하기
시판 닭볶음탕 소스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닭고기의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걸쭉한 스타일보다는 맑고 감칠맛 나는 국물 닭볶음탕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바쁜 날에도 쉽고 빠르게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소스 1통 기준)- 시판 닭볶음탕 소스 490g (취향에 따라 선택)
- 닭고기 1.7kg (닭다리, 닭봉 등 원하는 부위)
- 물 1600ml
- 양파 1개 (큼직하게 깍둑썰기)
- 감자 5~8개 (크기에 따라 조절, 큼직하게 깍둑썰기)
- 다진 마늘 2 큰술
- 청양고추 2개 (어슷썰기, 매운맛 조절)
- 대파 1/2대 (어슷썰기)
조리 방법
Step 1
시판 닭볶음탕 소스 1통을 준비합니다. 제품 포장지에 기재된 닭고기 권장 양을 확인하시고, 그에 맞춰 닭고기를 준비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2
준비한 닭고기는 흐르는 찬물에 30분간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씻어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핏물을 뺀 닭고기를 깨끗한 물에 한번 더 헹궈 냄비에 담아줍니다. 닭고기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소스 양의 약 3배 정도의 물을 사용하면 좋으며, 저는 감자를 넉넉히 넣어 1600ml의 물을 사용했습니다.
Step 4
센 불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시판 닭볶음탕 소스를 넣습니다. 잘 섞어준 후 뚜껑을 닫고 불을 중불로 줄여 20분간 끓여줍니다. 이 시간 동안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기 시작합니다.
Step 5
닭이 익는 동안, 양파와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닭볶음탕에 넣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깍둑썰기 해줍니다. 감자는 너무 작게 썰면 으깨질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Step 6
20분 후, 썰어둔 양파와 감자, 그리고 다진 마늘 2 큰술을 냄비에 추가합니다. 다시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0분 더 끓여줍니다. 감자와 양파가 푹 익어 국물에 단맛과 풍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Step 7
채소를 끓이는 동안,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하여 매콤한 맛을 가감할 수 있습니다.
Step 8
총 40분이 지나면 닭고기와 채소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맛을 보고 간이 너무 짜다면 물을 약간 추가하고, 싱겁다면 뚜껑을 열고 중약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 간을 맞춰줍니다.
Step 9
간이 맞으면 준비해 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만약 칼국수 사리나 라면 사리 등을 추가하고 싶다면 이때 함께 넣어 약 5분간 더 끓여주면 푸짐한 닭볶음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맛있게 완성된 닭볶음탕을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닭고기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깔끔하게 우러난 국물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숟가락이 멈추지 않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