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간단 밥솥 떡 (막 뽑은 가래떡 느낌!)
초간단 밥솥 떡 (막 뽑은 가래떡 느낌!)
(명절 준비) 밥솥으로 뚝딱 만드는 떡
전통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갓 뽑아낸 가래떡처럼 쫄깃하고 맛있는 떡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떡 반죽 재료- 맵쌀가루 140g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 감자전분가루 140g (전분의 쫄깃함을 더해줍니다)
- 설탕 2 큰술 (은은한 단맛을 더해요)
- 소금 1/2 작은술 (간을 맞춰주고 단맛을 살려줍니다)
- 뜨겁게 끓인 물 16 큰술 (반죽의 농도를 조절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모든 가루 재료를 6인용 밥솥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 양으로 준비합니다. 맵쌀가루와 감자전분가루는 1:1 비율로 섞어주시는 것이 쫄깃한 식감의 비결이에요. 밥솥에 맵쌀가루 140g, 감자전분가루 140g, 설탕 2 큰술,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막 끓여 뜨거운 물 16 큰술을 부어 익반죽을 시작합니다.
Step 2
주걱이나 손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치대어 반죽을 뭉쳐주세요. 만약 반죽이 너무 되직해서 가루가 잘 뭉쳐지지 않는다면, 뜨거운 물을 1 큰술씩 추가하며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매끈하고 부드러운 상태가 될 때까지 충분히 치대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밥솥 내솥에 물 200ml를 붓고 찜기(찜 지지대)를 넣어주세요. 반죽한 떡은 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게 빚거나 길쭉하게 모양을 만들어 찜기 위에 올려주세요. 밥솥 가득 차도록 너무 많이 올리기보다는, 익으면서 약간 부풀 것을 감안하여 적당한 간격을 두고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밥솥의 ‘만능찜’ 기능을 선택하여 20분간 쪄주세요. 떡이 익으면서 살짝 부풀어 오를 거예요. 떡이 완성되면 바로 꺼내지 마시고, 밥솥 안에 그대로 둔 채로 10분 정도 뜸을 들여주시면 더욱 촉촉하고 쫄깃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뜸 들이기 후 꺼내어 한 김 식힌 뒤 드시면 됩니다.
Step 5
따뜻할 때 먹으면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꿀이나 조청을 곁들여 달콤하게 즐기거나, 콩가루, 팥고물 등을 묻혀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한 밥솥 떡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