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간단 고추장 수제비 (반죽 NO!)
초간단 고추장 수제비 (반죽 NO!)
별도의 반죽 과정 없이 숟가락으로 뚝뚝 떠 넣는 초간단 고추장 수제비 레시피
일반 수제비는 반죽을 치대고 숙성시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레시피는 반죽을 묽게 만들어 숟가락으로 바로 떠 넣을 수 있어 요리 초보자도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반죽에 고추장을 넣어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고추장 수제비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육수 500ml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시판 육수)
- 감자 작은 것 1개
- 애호박 1/4개
- 대파 약간
- 만가닥버섯 약간 (생략 가능)
초간단 수제비 반죽- 밀가루(중력분) 80g
- 물 90ml (또는 육수)
- 고추장 1/3 큰술
- 밀가루(중력분) 80g
- 물 90ml (또는 육수)
- 고추장 1/3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감자와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만가닥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손으로 하나씩 떼어내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밀가루 80g을 담고, 물 90ml(또는 육수)를 부어주세요. 숟가락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tip. 만약 육수가 넉넉하다면 반죽에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반죽에 고추장 1/3 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도록 섞어주세요. 일반적인 수제비 반죽보다 훨씬 묽은 상태가 됩니다. (숟가락으로 떠낼 수 있을 정도)
Step 4
재료 준비 단계에서 썰어둔 감자, 애호박, 만가닥버섯, 대파를 준비합니다.
Step 5
냄비에 육수 5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6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애호박과 감자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7
감자와 애호박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준비해둔 묽은 수제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냄비에 툭툭 넣어줍니다. tip. 한 손에는 반죽 그릇을, 다른 한 손에는 숟가락을 들고 일정한 양으로 반죽을 떠 넣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반죽을 넣은 후에는 뭉치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세요.
Step 8
수제비 반죽이 익어서 떠오르면 만가닥버섯과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9
국물 간을 먼저 보세요.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액젓을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1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초간단 고추장 수제비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