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돌박이 메밀소바
차돌박이 메밀소바
몸과 마음에 활력을!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차돌박이 메밀소바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시원하고 맛있는 메밀소바! 오늘은 특별히 풍미 가득한 차돌박이를 넣어 든든함과 쫄깃한 식감을 더한 ‘차돌박이 메밀소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마치 대구의 유명 일식당에서 맛보던 그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일품인 메밀면과 고소한 차돌박이의 완벽한 조화를 느껴보세요!
메인 재료- 차돌박이 100g
- 메밀면 1인분 (100~120g)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큼직한 냄비에 물을 넉넉히 (메밀면 양의 2~3배)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메밀면을 넣고, 일반 소면보다 1~2분 정도 더 삶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이 알맞게 익을 동안, 고명으로 올릴 대파와 청양고추를 미리 손질해 둘게요.
Step 2
대파는 사용할 부분만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해주세요. 얇게 송송 썰어주면 됩니다.
Step 3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마찬가지로 얇게 송송 썰어 매콤한 향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4
이제 차돌박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차돌박이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한 차돌박이에 찹쌀가루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가볍게 무쳐줍니다. 이 과정이 고기를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무친 차돌박이는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주세요. 찹쌀가루를 묻혀 데치면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습니다. 차돌박이가 익을 정도로만 (약 1~2분) 짧게 데친 후, 찬물이나 얼음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면 됩니다. 데친 차돌박이는 잠시 옆에 두고, 메밀면 삶기에 집중해주세요.
Step 6
메밀면이 다 삶아졌다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바로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손으로 가볍게 비벼가며 씻어주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메밀면은 물기를 탁탁 털어 준비된 그릇에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Step 7
이제 시원한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차갑게 드시고 싶다면, 그릇에 얼음을 몇 조각 넣어주세요. (따뜻하게 드시고 싶다면, 끓는 물에 쯔유를 넣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쯔유와 물을 1:3 비율로 섞어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예: 쯔유 50ml + 물 150ml). 취향에 따라 쯔유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8
물기를 제거한 메밀면 위에 준비된 차가운 육수를 부어주세요. 면이 육수에 잠기도록 넉넉하게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고명들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앞서 데쳐 식힌 차돌박이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풍성한 고명이 더해져 근사한 비주얼의 메밀소바가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10
기호에 따라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 잘 섞어 드시면, 차돌박이의 풍미와 메밀면의 고소함, 그리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어우러진 환상의 ‘차돌박이 메밀소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판 쯔유를 활용하고 면만 삶으면 되니 정말 간단하죠? 이 훌륭한 면 요리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