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함이 일품인 찰진 수제비
쫄깃함이 일품인 찰진 수제비
엄청나게 쫄깃하고 맛있는 손수제비 레시피
쌀쌀한 겨울날, 추위를 녹여줄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하는 수제비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특별한 비법을 오늘 공개합니다!
수제비 반죽 재료- 밀가루 4컵
- 소금 1작은술
- 물 1컵
- 칡전분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볼에 밀가루, 소금, 칡전분을 넣고 준비한 물 1컵을 2~3번에 나누어 부어가며 반죽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주걱으로 섞다가 한 덩어리가 되기 시작하면 손으로 치대주세요.
Step 2
밀가루의 종류나 건조 상태에 따라 반죽의 질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물은 반드시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한꺼번에 다 부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상적인 반죽은 만졌을 때 손에 약간 묻어나지만 매끄럽게 뭉쳐지는 정도입니다.
Step 3
만약 칡전분이 없으시다면, 감자 전분이나 옥수수 전분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칡전분이 수제비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주며, 영양적인 면에서도 더 뛰어나답니다.
Step 4
반죽이 매끄럽게 한 덩어리로 잘 뭉쳐지면, 비닐봉지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한 뒤,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반죽이 더욱 쫄깃해지고 다루기 쉬워집니다.
Step 5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멸치나 다시마를 활용하여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이다가, 국물이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냅니다. 맑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큼직하게 썬 감자, 양파, 호박을 넣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 중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Step 6
육수가 끓고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숙성된 반죽을 손으로 얇게 떼어 끓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반죽이 익어 떠오르면, 국간장과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어슷 썬 청양고추, 송송 썬 대파, 그리고 후추를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수제비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