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팽이버섯 파프리카전
쫄깃한 팽이버섯 파프리카전
간단하고 맛있는 팽이버섯전, 쫄깃한 식감과 상큼한 풍미를 더한 특별 레시피
냉장고 속 채소로 뚝딱! 쫄깃한 팽이버섯과 아삭한 파프리카가 만나 더욱 맛있는 팽이버섯 파프리카전을 소개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쉽고 맛있는 전 요리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
주재료- 팽이버섯 1봉지 (약 150g)
- 빨간 파프리카 1/4개 (약 30g)
- 노란 파프리카 1/4개 (약 30g)
- 대파 1/2대 (약 50g)
- 청양고추 2개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밑동 부분을 약 1cm 정도 잘라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버섯이 서로 분리되어 다루기 훨씬 쉬워집니다.
Step 2
준비된 팽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2~3등분 하여 썰어줍니다.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Step 3
빨간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파프리카의 색감과 아삭한 식감이 전의 풍미를 한층 더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노란 파프리카도 빨간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씨를 제거한 후, 곱게 다져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파프리카가 전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Step 5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포함하여 송송 썰어주세요. 파의 향긋한 풍미가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양을 늘리거나,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7
넓은 볼에 팽이버섯, 다진 빨간 파프리카, 다진 노란 파프리카, 송송 썬 대파,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는 맛술 1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8
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완성된 전을 간장에 찍어 먹을 예정이므로, 전 자체에는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 자체에 간을 하고 싶으시면, 소금 아주 약간(1/4 작은술 정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Step 9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올려주세요. 한국자 가득 떠서 동그랑땡처럼 만들어도 좋습니다.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며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줍니다.
Step 10
앞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진 팽이버섯 파프리카전은 키친타월에 살짝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새콤달콤한 간장 양념장(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물 1큰술, 깨소금 약간)을 곁들여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쫄깃한 팽이버섯과 아삭한 파프리카의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일품인 팽이버섯 파프리카전, 맛있게 즐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