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치아바타와 풍미 가득 크래미 샌드위치
쫄깃한 치아바타와 풍미 가득 크래미 샌드위치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크래미 샌드위치: 게살, 신선한 채소, 그리고 향긋한 바질의 조화
쫄깃하고 바삭하게 구운 치아바타 빵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래미 속을 가득 채운, 맛과 식감이 일품인 크래미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크래미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할인할 때마다 장바구니에 담아두게 되는 매력적인 재료죠. 오늘은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양배추와 당근을 활용해 샌드위치로 재탄생시켰어요. 아삭한 양배추와 당근을 살짝 절여 수분을 제거하고 넣으면, 예쁜 색감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더욱 살아난답니다. 치아바타는 오븐에 살짝 구워내 한 김 식혀주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고 폭신한 완벽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크래미는 마요네즈, 달콤한 연유, 톡 쏘는 머스터드와 함께 버무려 촉촉하고 풍미 좋게 만들어 주세요. 신선한 양상추나 루꼴라 같은 채소를 더하면 싱그러움을 더하고, 저는 향긋한 바질로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토마토는 마리네이드 토마토를 활용했고,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양배추와 당근 대신 오이 피클을 사용해 아삭함을 살리거나, 취향에 따라 햄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수 재료- 치아바타 빵 2개
- 신선한 토마토 1개 (또는 방울토마토)
- 향긋한 바질 잎 약간
-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 3장
- 작은 당근 1개 (약 80g)
- 신선한 양배추 80g
- 크래미 (맛살) 8개
조리 방법
Step 1
치아바타 빵은 오븐에 구워 한 김 식혀주세요. 상온 상태의 빵은 165°C에서 3~5분 정도, 냉동 상태의 빵은 180°C에서 5~7분 정도 구워주면 적당합니다. 굽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빵의 모든 면이 골고루 맛있게 구워집니다.
Step 2
작은 당근 1개(약 80g)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만약 당근 라페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신선한 양배추 80g 역시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당근과 함께 사용할 채소 절임을 만들 거예요.
Step 4
채 썬 당근과 양배추를 볼에 담고, 소금을 약간 뿌려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의 수분이 빠져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재워주세요.
Step 5
10분 후, 절여진 채소에서 물기가 많이 빠져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샌드위치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6
절여진 채소는 물에 헹구지 않고, 손으로 꾹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남아있는 수분은 샌드위치의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꼼꼼하게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크래미 8개는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줍니다. 찢은 크래미에 마요네즈 1T, 연유 1/2T, 허니머스터드 1/2T,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버무려주세요. 연유는 단맛을 더해주지만, 생략하거나 취향에 따라 설탕을 소량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
신선한 바질 잎을 한 줌 준비합니다. 만약 양상추가 있다면 양상추를 사용해도 좋고, 루꼴라나 다른 좋아하는 잎채소를 활용해도 샌드위치에 신선함과 향긋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9
토마토 1개는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만약 마리네이드 토마토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여 색다른 풍미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Step 10
잘 구워진 치아바타 빵을 반으로 가르고, 안쪽 면에 마요네즈나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얇게 펴 발라주세요. 그런 다음, 물기를 꼭 짠 채소(양배추와 당근)를 빵 위에 골고루 펼쳐 깔아줍니다.
Step 11
채소 위에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은 크래미 속을 듬뿍 올려주세요. 샌드위치의 핵심 재료가 될 크래미를 넉넉하게 채워줍니다.
Step 12
준비해 둔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향긋한 바질 잎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나머지 치아바타 빵으로 덮어주면 맛있는 크래미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