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소라와 구수한 된장의 완벽 조화! 친정엄마표 소라 된장찌개
쫄깃한 소라와 구수한 된장의 완벽 조화! 친정엄마표 소라 된장찌개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소라 된장찌개 #친정엄마 레시피
해산물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특별히 된장찌개에 싱싱한 소라를 넣어 끓여보았어요. 소라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된장의 깊고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반해버린 최고의 찌개 요리가 되었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된장찌개를 소개합니다.
찌개 재료- 소고기 국거리 (양지머리 등) 150g
- 삶은 소라 5~6개 (또는 생물 소라)
- 양파 1/2개
- 애호박 1/2개
- 두부 1/2모
- 신선한 달래 1줌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물 800ml (또는 4컵)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된장 2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된장 2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에 들어갈 채소와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소라는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얇게 썰어주세요. 만약 달래를 사용하신다면,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듬어 둡니다.
<소라 손질 팁>
* **생물 소라:** 끓는 물에 된장 1큰술을 넣고 15분간 삶아주세요. 삶은 후 살을 빼내 깨끗하게 씻어 얇게 썰면 됩니다.
* **냉장 소라:** 껍질이 붙어있는 경우, 살을 발라내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썰어 사용합니다.
* **냉동 소라:** 찬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담가 자연 해동시킨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얇게 썰어 사용합니다.
Step 2
깊은 냄비에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고 물 800ml를 부어 육수를 끓입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약 30~40분간 끓여 500ml 정도의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미리 섞어 준비해 둡니다.)
<육수 활용 팁>
* 시판용 곰탕이나 갈비탕 육수를 사용해도 간편합니다. 단, 시판 육수는 간이 되어있을 수 있으니 물을 추가하고 된장과 고추장의 양을 조절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3
만들어 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먼저 썰어둔 양파를 넣어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국물에 배어들도록 약 3~5분간 끓여주세요.
Step 4
양파가 어느 정도 익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소라와 애호박을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채소가 익으면서 국물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Step 5
호박과 소라가 부드럽게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두부, 대파, 그리고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이때부터는 센 불보다는 중불로 줄여 재료들이 뭉근하게 익도록 끓여주세요.
Step 6
두부에 맛있는 국물 맛이 배어들도록 2~3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마지막으로 향긋한 달래를 넣고 1분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소라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달래 특유의 신선한 향과 맛이 찌개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