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소고기와 아삭한 청경채의 굴소스 볶음
쫄깃한 소고기와 아삭한 청경채의 굴소스 볶음
더울 때 딱! 휘리릭 뚝딱 만드는 든든한 소고기 청경채 굴소스 볶음
뜨거운 불 앞에서 오래 조리하기 힘든 더운 날씨,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 하나면 밥상이 풍성해집니다. 오늘은 쫄깃한 소고기와 아삭한 청경채가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한 ‘소고기 청경채 굴소스 볶음’을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후다닥 완성할 수 있어 바쁜 저녁이나 특별한 날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답니다.
주재료- 소고기 200g (부채살 또는 등심 등 선호하는 부위)
- 양파 1/2개
- 새송이버섯 2개
- 마늘 5톨
- 청경채 5포기
양념- 소금 약간
- 굴소스 2큰술
- 참기름 1/2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굴소스 2큰술
- 참기름 1/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부터 볶아 향을 내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달콤한 풍미가 올라옵니다.
Step 2
다진 마늘이나 편으로 썬 마늘을 함께 넣고 양파와 함께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야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3
얇게 슬라이스한 새송이버섯을 넣고 모든 채소가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주면 채소의 단맛을 끌어올릴 수 있어요. 볶아진 채소는 접시에 따로 덜어내 준비해 둡니다.
Step 4
같은 팬에 소고기를 넣어 구워주세요. 부채살처럼 얇게 썬 소고기는 센 불에서 빠르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소고기 앞뒤로 노릇하게 익으면 소금으로 가볍게 간을 하고 후추를 톡톡 뿌려 풍미를 더합니다. 겉면이 익으면서 맛있는 육즙이 가둬지도록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구워진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썰어둔 소고기 역시 따로 접시에 덜어내 준비해 둡니다.
Step 7
이제 청경채를 볶을 차례입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손질한 청경채를 넣어 빠르게 볶아주세요. 청경채는 크기에 따라 4등분하거나 2등분하여 준비하면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오일 코팅된 청경채가 살짝 익으면, 미리 볶아둔 채소와 구워둔 소고기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맛의 핵심인 굴소스를 2큰술 넣어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주세요. 굴소스가 전체적인 풍미를 잡아주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술을 둘러 고소한 향을 더하며 마무리합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