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새송이버섯 굴소스 볶음
초간단! 쫄깃한 새송이버섯 굴소스 볶음 만드는 법 (밑반찬 최고)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되는 쫄깃한 새송이버섯 볶음을 소개합니다. 굴소스의 깊은 감칠맛과 새송이버섯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인데요, 향긋한 부추와 아삭한 채소가 더해져 풍성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근사한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계량 단위: 큰술은 밥숟가락 기준)
새송이버섯 볶음 재료
- 새송이버섯 2개 (약 163g)
- 당근 42g
- 양파 31g
- 부추 15g
- 다진 마늘 0.5큰술
- 굴소스 0.4큰술
- 소금 약 3꼬집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새송이버섯 2개는 깨끗하게 밑동을 잘라 준비해주세요. 그런 다음 버섯을 반으로 가르고, 약 2~3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Step 2
다음으로 당근과 양파는 각각 약 3mm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부추는 약 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0.5큰술도 미리 계량해두면 요리할 때 편리합니다.
Step 3
이제 볶음 팬에 손질해둔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를 모두 넣습니다. 그 위에 포도씨유 3.5큰술을 두르고, 불은 중간불보다 살짝 약한 상태로 조절하여 재료들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주세요.
Step 4
새송이버섯 볶음의 핵심은 바로 식감! 버섯이 촉촉해지면서 야채들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정도로만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대략 4분 정도 볶으면 적당한 익힘 정도가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버섯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버섯과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굴소스 0.4큰술과 소금 약 3꼬집을 넣고 재빨리 뒤적이면서 볶아줍니다. 굴소스의 감칠맛이 배어들도록 해주세요. 맛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부추와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약 15~20초 정도만 빠르게 볶아주세요.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니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신선한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7
자, 이제 모든 조리가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쫄깃하고 맛있는 굴소스 새송이버섯 볶음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훌륭한 밑반찬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