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새송이버섯과 부드러운 감자의 환상 궁합! 밥도둑 간장 감자조림
쫄깃한 새송이버섯과 부드러운 감자의 환상 궁합! 밥도둑 간장 감자조림
새송이버섯 간장 감자조림: 초보도 성공하는 밥반찬 레시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에 쫄깃한 새송이버섯과 부드러운 감자가 만나 훌륭한 밥반찬이 탄생했어요. 맵지 않아 아이들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며, 어른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랍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맛! 간단한 저녁 반찬 메뉴가 고민될 때, 주저 없이 선택해 보세요.
주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 새송이버섯 1개 (또는 미니 새송이버섯 1줌)
- 마늘 2~3쪽 (편으로 썰어 준비)
- 물 1컵 (200ml)
- 다시마 2조각 (4x4cm 크기)
- 참기름 1큰술
- 깨 약간
양념장- 진간장 4~5큰술
- 물엿 2큰술
- 미림 (맛술) 1큰술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진간장 4~5큰술
- 물엿 2큰술
- 미림 (맛술) 1큰술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약 2cm 크기의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썰어둔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면 조리 시 덜 부서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Step 2
조리 과정 중에 간을 보면서 간장을 추가해도 충분해요. 처음부터 모든 간장을 다 넣기보다는, 간장 양념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을 더 원하시면 설탕을 1~2 작은술 추가해 주세요.
Step 3
저는 미니 새송이버섯을 사용했지만, 일반 새송이버섯을 사용하실 경우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새송이버섯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표고버섯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버섯 향을 즐길 수 있어요. 다진 마늘도 좋지만, 완성된 조림에 마늘 조각이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어, 저는 얇게 편으로 썬 마늘을 사용했습니다.
Step 4
중간 크기의 냄비나 팬에 식용유를 2큰술 정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준비해 둔 감자를 넣고 감자 표면이 기름에 코팅되도록 약 2~3분간 함께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는 과정을 거치면 감자가 조리 중에 덜 부서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Step 6
감자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반쯤 익은 듯한 느낌이 들면, 손질해 둔 새송이버섯을 넣고 1분 정도 더 가볍게 볶아주세요. 버섯을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볶아진 감자와 버섯에 물 1컵과 미리 섞어둔 간장 양념 재료(간장, 물엿, 미림, 후추)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Step 8
감자조림의 깊은 맛을 더하고 싶을 때,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좋지만 번거롭죠. 이럴 땐 따로 준비한 다시마 조각을 함께 넣고 끓이면, 다시마의 감칠맛이 국물에 배어들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처음부터 센 불에서 너무 오래 졸이면 감자가 속까지 부드럽게 익지 않을 수 있어요. 부드러운 감자조림을 원하신다면, 처음에는 중불에서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가 되면, 불을 중강불로 올려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도록 조절해주세요. 이때부터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함께 졸인 다시마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간장 양념이 배어들어 쫀득하고 맛있는 별미가 된답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니 꼭 함께 드셔보세요.
Step 11
양념을 너무 바싹 졸여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냄비 바닥에 촉촉함이 살짝 남아있을 정도로 졸여야, 밥에 비벼 먹기에도 좋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2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은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어야 고소한 풍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