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반건조 서대구이 황금 레시피
쫄깃한 반건조 서대구이 황금 레시피
입맛 돋우는 밥도둑, 쫄깃하고 담백한 반건조 서대구이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늘은 코다리처럼 꼬득하게 말려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 서대구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긴 서대는 비린내가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특히 칼륨과 인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고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박대와 서대를 혼동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박대는 최대 60cm까지 자라는 반면 서대는 30cm를 넘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풍미가 살아있는 반건조 서대구이를 만들어 볼 거예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재료- 반건조 서대 2마리
- 대파 1대
- 양파 1/4개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3큰술
- 진간장 1큰술 (선택 사항, 취향에 따라)
- 생와사비 약간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손질을 해주세요. 대파는 4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 채소들이 구이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달궈진 팬에 카놀라유(또는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파와 양파의 단맛이 기름에 녹아 나오면서 맛있는 ‘파기름’이 만들어질 거예요. 볶는 동안 달콤하고 향긋한 냄새가 솔솔 올라와요. 이 단계에서 충분히 볶아 향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채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이제 깨끗하게 손질된 반건조 서대 2마리를 팬에 올려주세요. 서대는 기름기가 적은 생선이라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야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진답니다. 볶아둔 파와 양파 위에 서대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Step 4
중불로 불을 조절하며 서대의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때 대파와 양파가 생선 옆에서 타는 듯하게 볶아지면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 직전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서대살이 하얗게 익고 겉이 바삭해질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맛있게 구워주세요. (선택 사항: 거의 다 구워졌을 때 간장 1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살짝 둘러주면 더욱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