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돼지고기 사태 장조림: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쫄깃한 돼지고기 사태 장조림: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밥도둑 인정! 돼지고기 사태 장조림 황금 레시피
소고기 장조림 못지않게 맛있는 돼지고기 사태 장조림은 사계절 내내 즐겨 먹기 좋은 밑반찬입니다. 냉장고에 든든하게 보관해 두면 언제든지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죠. 돼지고기 사태를 결대로 찢어 정성껏 조리면 깊은 손맛이 우러나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학 기간 아이들 반찬으로도, 혼밥 메뉴로도 손색없는 쫄깃하고 단짠한 장조림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메인 재료- 돼지고기 사태 600g
- 대파 1대
- 다진 마늘 1T (또는 통마늘 10쪽)
- 생강 1톨 (편으로 썰어 사용)
- 설탕 1T
- 미림(맛술) 2T
조림 양념- 돼지고기 삶은 육수 500ml (또는 물)
- 진간장 3T
- 참치액 1T
- 설탕 1T
- 청양고추 2~3개
- 당근 약간 (장식용 또는 풍미 증진용)
- 돼지고기 삶은 육수 500ml (또는 물)
- 진간장 3T
- 참치액 1T
- 설탕 1T
- 청양고추 2~3개
- 당근 약간 (장식용 또는 풍미 증진용)
조리 방법
Step 1
돼지고기 사태는 찬물에 20분에서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핏물을 제거해야 잡내 없이 깔끔한 장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핏물을 제거한 사태를 냄비에 담고, 물(또는 삶은 육수)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여기에 대파 1대, 통마늘 10쪽, 미림 2T, 설탕 1T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30분간 돼지고기를 삶아주세요. 중간에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주세요.
Step 4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가위를 이용해 1/2 또는 1/3 크기로 잘라주면 삶는 시간을 단축하고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잘라준 후 약 15~20분 더 삶아주세요.
Step 5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불에서 내려 한 김 식혀주세요. 너무 뜨거울 때 찢으면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히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삶은 육수는 체에 걸러 맑은 육수만 따로 준비하고, 삶은 대파와 마늘은 건져내어 분리해 둡니다. (육수는 장조림 양념 베이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Step 7
한 김 식힌 돼지고기 사태는 위생 장갑을 끼고 결대로 쭉쭉 찢어주세요. 결대로 찢어야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습니다.
Step 8
청양고추는 포크로 여러 군데 구멍을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추씨가 조림 국물로 나오지 않으면서 칼칼한 맛만 은은하게 더해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냄비에 분리해 둔 맑은 육수 500ml를 붓고 중간 불로 데워주세요.
Step 10
육수가 데워지면 진간장 3T, 참치액 1T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Step 11
설탕 1T를 넣어 단맛을 추가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12
준비한 청양고추 2~3개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합니다.
Step 13
결대로 찢은 돼지고기 사태와 자투리 당근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중간중간 뒤적여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14
팁: 당근은 모양내기용이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넣었으며, 청양고추 역시 매운맛보다는 개운한 맛을 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꽈리고추를 사용해도 좋지만,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더하는 것도 별미입니다. 당근은 냉장고에 남은 것을 활용하여 ‘냉파’ 겸 넣었어요.
Step 15
이렇게 완성된 돼지고기 사태 장조림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입니다. 과하지 않은 단짠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사계절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도둑 메뉴가 될 거예요.
Step 16
더운 날씨에도 밥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반찬들! 열무김치, 풋고추, 깻잎 장조림, 그리고 오늘 만든 돼지고기 사태 장조림까지 차려 놓으니 밥 두 공기는 뚝딱 해치울 기세입니다. 조금씩 천천히 즐겨야겠어요. 여러분의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해피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