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관자전: 쑥갓 향긋함 더한 특별 레시피
쫄깃한 관자전: 쑥갓 향긋함 더한 특별 레시피
제철 쑥갓 향기 가득! 집에서 즐기는 황금빛 관자전 만들기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관자전’입니다. 어제 어머니와 함께 외식 후, 늦은 저녁 마트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싱싱한 관자 슬라이스를 발견했어요. 이걸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향긋한 쑥갓을 곁들인 관자전을 떠올렸죠! 마침 집에 있던 쑥갓과 관자를 활용해 다음날 점심으로 뚝딱 만들어 먹었답니다. 혼자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는 이 관자전, 특히 쑥갓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어요. 비 오는 날이나 따뜻한 밥상에 곁들이기 좋은 별미, 지금부터 저와 함께 쉽고 자세하게 만들어 볼까요?
필수 재료- 싱싱한 관자 슬라이스 28개
- 신선한 계란 2개
- 바삭함을 더하는 부침가루 3큰술
- 향긋한 쑥갓 2줄기
- 풍미를 살리는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관자 슬라이스의 표면에 남아있는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해야 부침가루와 계란물이 잘 묻어나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2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관자 위에 소금을 솔솔 뿌려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관자 본연의 감칠맛을 살리고 밑간을 해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향긋한 쑥갓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관자 슬라이스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로 먹기 좋게 뜯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크면 전을 뒤집을 때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4
넓은 그릇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알끈을 제거하며 곱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야 계란물이 고르게 입혀집니다.
Step 5
밑간한 관자 슬라이스를 준비된 부침가루에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가루를 꼼꼼하게 묻혀야 계란물이 잘 달라붙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부침가루를 묻힌 관자를 3번에서 곱게 풀어둔 계란물에 퐁당 담가 앞뒤로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여분의 계란물은 살짝 털어내면 좋습니다.
Step 7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을 입힌 관자 슬라이스를 가지런히 올려 앞면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한 면이 약 70% 정도 익었을 때, 준비해둔 쑥갓을 관자 위에 올리고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쑥갓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1~2분 더 익히면, 향긋하고 쫄깃한 관자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