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관자와 탱글한 새우의 풍미 가득, 고급스러운 관자새우 크림 파스타
쫄깃한 관자와 탱글한 새우의 풍미 가득, 고급스러운 관자새우 크림 파스타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관자 새우 크림 파스타 레시피
특별한 날,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급 파스타! 스피디하게 만들 수 있는 크림 파스타는 면을 삶는 동안 재료를 준비하면 초보자도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깊고 풍부한 맛의 크림소스로 부드러운 관자와 탱글한 새우를 듬뿍 넣어 누구나 반할 만한 ‘관자 새우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볼 거예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관자는 버터에 살짝 구워 풍미를 더하고, 신선한 새우와 향긋한 채소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남편분은 오일 파스타, 저는 딸과 함께 크림 파스타로 즐겼던 추억을 담아, 오늘은 모든 분들이 좋아하실 크림 파스타 레시피만 공개합니다. 지금 바로 저와 함께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보세요!
파스타 재료- 관자 110g
- 새우 4마리
- 마늘 6톨 (편 썰기)
- 양파 1/2개 (다지기)
- 양송이 3개 (슬라이스)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기, 선택 사항)
- 페퍼론치노 3개 (부숴서 사용)
- 생크림 150ml
- 우유 200ml
- 버터 1스푼 (약 1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양송이버섯은 물러지기 전에 슬라이스해서 냉동해두었던 것을 사용했습니다. 신선한 양송이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파스타 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끓는 물에 소금 1스푼과 올리브 오일 5방울 정도를 넣고, 크림 파스타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페투치니 면을 준비했어요. 취향에 따라 스파게티나 링귀니 면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정도 덜 삶아 ‘알 단테’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페투치니 면은 서로 잘 붙을 수 있으니 삶는 동안 자주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이제 파스타의 핵심 재료인 관자를 준비해 볼게요. 슬라이스한 관자에 버터를 1스푼 정도 두른 팬을 중불로 달군 후, 관자를 앞뒤로 노릇하게, 하지만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살짝만 구워주세요. 이렇게 버터에 구운 관자는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Step 4
같은 팬에 다진 마늘 6톨과 부숴놓은 페페론치노 3개를 넣고 약불에서 향긋한 오일이 나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을 충분히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서 다진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5
준비해둔 새우와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새우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화이트 와인 1스푼을 넣어주세요. 와인이 없다면 맛술이나 청주를 소량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크림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볶아둔 재료에 삶아둔 파스타 면수(국물)를 한 국자 넣어줍니다. 여기에 생크림 150ml와 우유 200ml를 붓고 잘 섞어주세요. 더욱 깊은 풍미를 위해 버터 10g과 큐브 치킨스톡 반 개를 추가했습니다. 치킨스톡은 소스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려주며, 버터는 크림소스에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약불에서 소스가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7
완성된 크림소스에 삶아 놓은 페투치니 면을 넣고 소스가 면에 골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아까 따로 구워둔 쫄깃한 관자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파스타의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Step 8
잘 섞인 파스타를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와 치즈 가루(파마산 치즈 추천)를 솔솔 뿌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고 산뜻함을 더해줄 송송 썬 청양고추를 약간 올려주면, 매콤한 맛이 크림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Step 9
짜잔! 맛있는 관자 새우 크림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버터에 구워 넣은 관자의 고소함과 쫄깃함, 탱글한 새우의 식감,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집에서도 이렇게 근사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뿌듯하네요! 맛있게 드세요!

